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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말  트래블로 오픈베타와 함께 진행되었던 트래블로의 여행자 지원프로젝트 파란만장 트래블로 에피소드 ! 
많은 여행자들이 좌충우돌 사연을 담은 여행길들을 응모해주셨습니다. 이벤트가 마감되고 유저 추천순위에 따른  3명 , 
그리고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테마의 여행을 올려준 여행자 1명. 이렇게 총 4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는데요. 

김백진님, 좁은문님, 송슬님, 그리고 태은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수상하신 네명의 여행자에게는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었는데요. 수상자 네분의 수상소감과 트래블로의 지원을
받아 가고싶은 여행지가 어디인지 대해 물었습니다. 



/ 김백진님 수상소감,   수상여행길:  때묻지 않은 자연의 섬 사승봉도 !!! 

"이벤트 마지막 날 오후 6시쯤 제 여행길이 3등에 있는걸 확인하고 지인 분에게 여행길을 공유하는 좋은 사이트가 있으니 소개해 주고 추천 좀 해달라고 부탁한 후에 친구랑 연말을 즐기기 위해 밖에 나가서 잊고 있었는데 다음날 오후에 제 여행길이 1등에 있는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어요. 다른 분들의 여행길 사진과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마지막까지 제가 1등을 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을 수 있게 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트래블로 측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벌써부터 어디로 여행을 갈지 너무 고민이네요 ^^;;;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앞으로 열심히 사진이라도 찍어서 저만의 여행길로 자주 찾아 뵐께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를 찾아준 김백진님의 사승봉도 여행길. 가장많은 여행자들의 추천을 받아 영광의 1위 수상! 김백진님은   행복한 고민끝에 상품으로 받은 여행상품권을 그동안 해외여행한번 가보지 못한 부모님께 선물해드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진님이 가고싶은 여행은 바로 인도 !

Want 여행길 : 생애 첫 해외여행   




// 좁은문님 수상소감,  수상 여행길:  지중해로 떠나는 크루즈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주부지만 작년에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일만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언제나 여행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매니아가 되고 싶습니다. 처음 여행길을 만드는데 방법을 잘 몰라서 몇 번의 실수를 거듭하고 다시 처음부터 설명 글을 읽고 만들었어요. 트래블로가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해보니 쉽고 간단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듯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행은 참으로 매력 있고 행복하기도 하고 수많은 에피소드와 추억을 만들어 주는데 돌이켜 보면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가장 큰 위안이 되고 새로운 힘을 줍니다. 아직 다른 분들처럼 포토샵을 할 줄 모르고 사진도 지중해에서 찍은 사진이 처음일 정도로 초보지만 다시 만들어 나갈 수많은 여행 이야기들이 저에게 더욱 많으리라 생각해요.감사하고 좋은 여행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13일간의 지중해크루즈 여행으로 유럽이야기를 보여주셨던 좁은문님은 어른들을 모시고 갈 수 있는 한적한 겨울 제주도 여행길을 Want 여행길로 올려주셨습니다.  



/// 송슬님 수상소감 , 수상여행길: 이집트 사막에서 목숨 건지기 

"많은 추천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추억을 끄집어내는 시간이 되었다는 면에서 썼던 시간 자체로도 만족하는데 이렇게 여행상품권까지 생기니 기분 엄청 좋네요. 여행기는, 예전에 댓글에도 썼던 말인데, 이집트처럼 아랍, 중동 국가가 무서운 테러리스트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지금도 몇 개 썼고, 앞으로 몇 개 더 쓰게 될 이집트 여행기에서도 그런 내용이 계속 보여질 텐데 이게 여러분의 선입견을 바꾸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트래블로에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다양한 사진과 영상. 현지에서의 에피소드들과 가득한  이집트 여행길로 탐험가상을 받은 송슬님.  아직 Want 여행길을 올려주진 않으셨지만. 어딜가도 송슬님답게 다이나믹한 여행을 하실거라 믿어요. 

Want 여행길 :  송슬님은 어디로 가실건가요 ?





//// 태은님 수상소감, 수상여행길:  뉴질랜드 최고의 액티비티 즐기기

"엄마의 생신 기념으로 다녀온 뉴질랜드 여행으로 또다시 엄마와의 오붓하고 행복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짱구 모녀의 온몸을 바친 여행이 너무나도 큰 기쁨으로 다가왔네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 여행을 강추드리고 싶어요. 특히 블랙 워터 래프팅과 조브는 매일마다 생각나는 액티비티 랍니다. FFX도 꼭 해보시구요~ 자신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 모녀에게 또다른 여행의 기회를 주신 트래블로 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정보가 가득한 여행길을 많이 올릴게요. 오프모임 때 꼭 초대해 주시구요~ ^^ 아름다운 밤이에요~ ^^*"

아름다운 밤입니다.파란만장상의 주인공 태은님. 파란만장상은 단순히 추천수가 아닌 [가장 기발! 엉뚱! 독특한 테마의 여행길] 이라는 조건에 부합되는 여행길을 트래블로 내부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였는데요. 응모된 여행길중 이벤트의 기준에 '딱' 들어 맞았던 여행길이었습니다. 자칭 '대한민국의 길모어걸스'라고 소개한 태은님 모녀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여행지인 니가타에 가고싶다며 Want 여행길을 올려주셨는데요.  그녀들의 깜찍발랄한 니가타 Went 여행길을 기대해봅니다 ! 



모두 부럽습니다 :) 트래블로는 자유여행자들을 지원하는 더 많은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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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날. 트래블로 . 트립진 Vol.23 가고싶다. 가고시마- 윤서인작가님의 네번째 회차분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윤서인 작가님은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구석구석 내집처럼 댕기기라는 테마로 큐슈지역 자동차 여행기를 연재중이시며,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세보/  하수스텐보스 -  나가사키 - 구마모토  - 가고시마로 이어지는 여행길 이야기입니다. 현재 트래블로 트립진에 연재중인 모든 작가님들은 자신만의 색깔과 목소리로 여행 이야기들로 각자의 여행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계신데요. 특히 윤서인 작가님의 트립진은 아기자기한 카툰과 유머 그리고 재미있는 입담이 있어 특히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 




*현재까지 윤서인 작가님의 트립진 루트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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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는   "너는 어느길로 여행 해봤니?"  라는 이슈로 블로그를 통해 세계의 이동수단들에 대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동수단들을 접하고 나니 이동수단이 여행의 큰 테마를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데요. 귀에 익은 일본의 신칸센부터 하늘과 가장 까까운 기차여행을 할 수 있다는 칭장열차까지. 트래블로는 사연있는 혹은 유별난 이동수단들을 하늘에서 바다, 그리고 땅을 다니는 모든 이동수단들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9월~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세상의 모든 이동수단들.  글 모음 링크입니다 !

//트래블로 세계의 이동수단들 Category 글목록 

스웨덴 고속열차 X2000              

트래블로 [어떻게 갈까?] 페이지 링크 : http://travelro.co.kr/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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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모메
유리카모메는 도쿄도 미나토 특별구의 신바시역에서 인공섬인 오다이바를 경유 고토구의 도요스역까지 운행하는 경전철이다. 1995년 11월 심바시역-아리아케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손님을 태우기 시작했는데 운전사가 없고 급경사와 빠른 스피드, 훌륭한 전망까지 갖추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을 준다. 또한 지상이나 지하가 아니라 건물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노선이 색다른 재미를 주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오다이바의 명물 중 하나이다. 오다이바 대부분의 관광지 건물은 유리카모메역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도쿄를 여행하고 하루일정으로 오다이바의 주요관광명소를 둘러보려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www.yurikamome.co.jp/ko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ikeltxo

마치 조종사가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유리카모메의 앞좌석.
탁트인 오다이바의 전망을 실컷 감상할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많아 자리를 맡으려면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티켓구매 :
무인발권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어로도 안내되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지 말 것.


- 유리카모메를 하루종일 탈 수 있는 일일티켓


- 유리카모메+수상버스+린카이센 일일티켓



운임표 :
거리별로 180엔~370엔 상당.
대인은 12살 이상이고 소인은 6살~11살까지이다.
운임표 보기: http://www.yurikamome.co.jp/ko/core_sys/images/others/pdf/fare_ko.pdf

*유리카모메 일일티켓
하루동안 유리카모메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패스로 하루를 투자해 오다이바를 둘러볼 여행객에게 필수티켓! 가격은 800엔이다. 유리카모메 뿐만아니라 수상버스와 린카이센까지 탈 수 있는 일일 패스 있는데 다양한 교통편을 경험하고 싶다면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이 패스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은 900엔.
둘다 고등학생까지 학생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증을 챙기는 것이 좋다! 할인받을 경우 각각 500엔, 600엔.



노선도 & 주요명소 & 시발·막차 시간
열차는 거의 5분간격으로 운행된다.



주의사항 :
신바시역,토요스역 이 외의 역은 사람이 없는 무인역이다.역이나 차내에서 어려운 일이나 불상사가 있으면 가까운 곳의 인터폰으로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유리카모메의 문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문에 끼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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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면. 편안한 숙소가 있었기에. 몸과 마음을 그곳의 풍경에 공기에 기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계절의 경계를 보란듯이 과시하던 하늘이 잠잠해졌네요. 지금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곳곳 여행하고 있는 모든 여행자들이 지금이면, 모두다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에  닿아 짐을 풀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기를 바라며,  금요일 저녁인사 드립니다. 안녕. 자요.

*사진은 부산에 있는 깔끔하고 편안했던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 토요코인 : http://www.toyoko-inn.kr/ 
후쿠오카행 배를 타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로 떠나기前 . 07:30 26.Aug.2010  (신발 _Left : H&M, Right : ZARA)

∴ 트래블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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