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ro

과 관련하여 Asselin 이

 
"이건 네덜란드 사람들만 아는 여행길인데 말이야....
 아니 사실 네덜란드 사람들도 잘 몰라. 
 하지만 너한테만 알려줄게"


                                                                                                   

했던 여행길이 있습니다.   제가 알게되면 TravelRo 의 모든 유저들이 알게 됩니다. 네.

곧 TravelRo 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웃음)
:

아토미디어 트래블로 사무실은 여느 어떤 IT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어느 여행사와 
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바쁜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급하게 싸인펜으로 써내려간 A4 들이 가을낙엽처럼 바닥에 책상에 난무합니다. 
여행사는 절대 아니고 , #온라인 #웹 등의 단어들과 연관지어졌으니 IT 회사이긴 하지만 
또 막상 Travel 2.0 issue 의 IT 회사라고 단정짓기엔  또 조금 어색합니다. 

'트래블로'는 아토미디어라는 대장을 둔 '트래블로' 입니다. 그 여느단체와 같이 "우리는 정의
되거나 규정지어지고 싶지 않아' 하며 불분명한 자기색을 망설이며 말을 흐리지도 않습니다. 

사무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희 공간의 색은 이런것 같습니다. 
그 안을 채우는 것들. 사람들. 이 곳으르 다녀가는 사람들. 에너지. 로 인하여 공기가 달라집니다.
하루에도 몇번이고 많은 사람들이 트래블로 오피스를 방문합니다. 정수기 물을 갈러온 웅진
직원아저씨, 우체부 아저씨부터 퀵서비스 그리고 저녁식사 온 양자강 배달 아저씨. 

그리고 저희와 그들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해주러 들르시는 다른언어, 국적다른 많은 분들까지.
공통점은 우리 머리와 경험으로만 채울수 없는 트래블로라는 생태계를 그들의 경험과 상상, 
그리고 이야기를 채워주실 분이라는 것. 예를들어. ..  


*제주투어 중이신 '유민의 야마바비노' 동호회  유민씨  (탤런트 유민 아님) 



*네덜란드에서 왔다길레 암스테르담에서 왔어? 하고 물었더니. 네덜란드가 암스테르담만 
있는 건 아니야. Korea 에 Seoul 만 있는 것이 아닌것처럼 말야 . 바보야 . 하던 
Asselien 은 저에게 여행한보따리를 풀어주고 이미 광저우,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캐나다에서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캐나다에서 꽤 유명하답니다. )  왼쪽팔에 
endless Travel을 상징하는 문신을 가지고 있는 Tobie, 월요일 아침에  Manila, Phillipine 으로 
떠났습니다. 2주전 한국입국당시는 중국행을 예정하고있었는데.  마음이 바뀌었다며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재워주어서 고맙다며, 어느 일요일 오후 버릴 침대 목재로 테이블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 



*그리고 Laura, 2년쨰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로라는 .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여행길을 알려줍니다.
당연하게도 그들의 눈에는 같은 한국에 있어도 다른 한국 여행길이 보이니까요. 


트래블로 팀이 만났던 친구들 그리고 컨트리뷰터들을 몇분 소개드렸는데. 저희는 이미 앞으로
 만날 새로운 친구들 또한 더욱 기대됩니다.   저희와 여행 에너지를 나누어 주세요. 

그리고 . 아직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 TravelRo 메인 웹의 다음 페이지에 놀러가보세요. 


저희와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트래블로를 만들어 가는 친구들입니다. 
자신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구요 ?

전화주세요. 02-577-2260 . 친구인지 아닌지 가늠해보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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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e on the Amtrak timetable  by Pete Scully  (via urbansketchers)

UrbanSketchers 라는 도시를 스케치 하는 아티스트들의 스케치 작업에 대한 사이트에서 발견한 이미지입니다. 
암트랙(Amtrak)이란  미국(America)과 트랙(Trak)의 합성어로 미국 철도를 의미하며, 
정식 회사 명칭은 The National Railroad Passenger Corporation입니다.

*Amtrak Main Web : http://www.amtrak.com/
*암트랙 Korean Web : http://www.amtrak.co.kr/  (미국여행전 국내발권까지 가능합니다. ) 

위의 이미지는 Pete Scully 라는 아티스트가 캘리포니아 여행중, 기차를 타고 가며 Amtrak 에서 발행한 
타임스케줄 위에 그린 그림인데요. 

그 혹시 그녀는. 혼자였고. 펩시와 함께 간단한 도시락을 먹었으며, 
다음 정차역에서 누군가 자신의 앞에 앉아주기를 혹은. 
도착지까지 이 드로잉이 끝날때까지 아무도 날 방해하지 말았으면. 하고 생각하진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UrbanSketchers 사이트에 가면 
http://www.urbansketchers.com/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여행가, 아티스틀의 작품들을 
마음껏 구경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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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의 야마하 비노 동호회가 제주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유민의 비노 동호회는 5년째, 매년 여름에 제주 투어를 떠나는데 때에 따라 10~20명의 회원이 
서울- 완도 - 제주 - / 서울- 인천 - 제주 때로는 육로로 남해까지. 기차를 타고 남해까지 . 
이번에는 인천에서 밤바다를 가르는 페리를 타고 제주로 향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 대비 스쿠터(오토바이)라는 이동수단이 갖는 기동성과 자유로움은 그들에게 다른 여행길과   이야기가 있게 해줍니다.    이번여행에 트래블로는 유민의 동호회가 더욱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지원을 해드렸고 . 여행중 그리고 여행후 그들의 신나는 제주 여행기를 듣고 트래블로 사이트에 공유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 익산 → 고흥 → 제주 → 서귀포 →성산 →서귀포 →제주 → 서귀포 → 제주 → 인천 → 서울

30(금) 서울(14:00)  - 익산  (익일 01:00)   - 취침 (익산시내)
31(토) 익산 -  -   녹동항구 (전남고흥 22:00)
01(일) 녹동항 (09:30) - 제주항(13:00) - [해안도로] - 성산 (15:00)   - 농협하나로 마트 //장보기 - 숙소 도착 (할매민박) // 삼겹살 파티 _여행일정 점검
02(월)  성산 - - (기상상황에 따라 ) -- 배편 - 스쿠터 싫고 15분 걸림- 우도 - 등대박물관 - 산호초 해수욕장 - 승마체험 (스쿠터타고가서 승마체험. 아이러니)  -  우도에서 복귀 - 섭지코지(드라마 올인 로케이션 /해안절경) - 숙소복귀 // 성산항 활어회 . 밤낚시. 
03(화) 성산 - 중산간도로 - 산굼부리(휴화산 봉우리)- 오일육도로 -서귀포 중문 관광단지. - 오설록(녹차 박물관/녹차밭 ) - 숙소복귀
04(수)  성산 - 제주시 - 중산간도로 - 갈치정식 - most beautiful seaside way //Paradise Riding Course - 협재해수욕장 - 한라산 어귀를 끼고 복귀
05(목)  성산 - 함덕서 우봉해변 -여유있는 해수욕 -  제주항   18:30 배 - -> 야간 배 ->  [13시간 소요] 
06(금)   -> 인천항 도착 (09:00 ) - 서울인근 경기도 12:00 점심식사 후 - 서울 - 회원 각자 복귀 


03(화) 이미 30, 31, 02 일에 대한 일정은 이미 변경되었는데요. 30-31-1일간 육로이동을 계획한것은 
성수기로 인해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새벽 배편의 티켓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갑작스레 인천에서의 
배편 티켓이 다량확보되어 동호회원들은 30(금) 에 육로 여행길이 아닌 인천에서 저녁 일곱시에 출발하여 
아침 일곱시에 제주 에 닿는 배편으로 스쿠터를 싫고 모두 떠났습니다. 

지난 제주 투어 사진을 보니. 어떤 여행을 어떤 모습으로 다니고 계실지 조금 그려지지만.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오실지. 전화를 해보았는데. 
항상 스쿠터 운전중이시라 이틀째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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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닿을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하늘 _옥상에서 읽고있는 책입니다. 

"하늘길의 종착역 , 티베트'  남경연·청품(靑品) 지음  (주) 고려원북스

책안쪽의 레프트윙. 저자소개.

남경연 : 회사를 그만둔 다음날 무작정 티베트행 열차에 올랐을 만큼 자유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여행가이다. 한양대에서 중문학을 전공한후 중국의 매력에 빠져 12년 째 중국여행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청품(靑品) : 본명 두천(杜天) , 자유여행가이자 기고가이다. <황금시대> <여유>, <환구유보>등에 기고활동을 하고 있으며, .....

책의 내용은 좋은 사진들과 좋은 글. 그리고 좋은 짜임새. 
너무 많은 여행관련 서적을 읽어서인지. 티벳이 저의 커다란 관심사가 아니어서인지. 
솔직하게도 별다른 감흥은 없습니다. (분명 좋은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다만 저자 소개 부분이 (저에겐 ) 오래 와닿는데요. 
자유, 사랑, 열정이라는 흔한 단어보다는 

"자유여행가이자 기고가이다"

라고 소개되어질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분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멤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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