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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반도와 달리 바다 위에 떠있는 조산대에 속해서 다양한 온천 지대가 많이 있다.
일본의 목욕문화는 우리 나라와는 달리, 더러운 것을 씻는다는 생각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로는 일본에 혼탕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혼탕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온천을 찾아가 그곳의 문화를 느껴보고 휴식을 취해보자.

출처: 트래블로(www.travelro.co.kr)




삼천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대표 온천 <도고 온천>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elricky/3811687292/

일본 시코쿠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 있는 온천으로 도고온천은 일본최고의 온천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가운데 하나로 약 3000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재 도고 온천의 건물은 1894년에 지어진 건물이며 총 3층으로 지어진 건물은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이 온천의 주변 지역 역시 쇼핑가와 관광지로 둘러쌓여 있어서 리조트 타운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건물이 이 온천을 모델로 했다고 해서 더 유명해진 곳이다. 대중 목욕탕은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400엔에서 1500엔 까지 다양하다.


가는 방법
인천공항에서 주3회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1시간 10분 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려서 마츠야마 공항에 도착하면 그곳에 무료 셔틀 버스가 있다. 이 셔틀 버스를 타고 약 40분정도 가면 온천에 도착한다. 셔틀 버스는 무료이며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정보도 풍부하니 가는데까지 별 어려움은 없다.

에히메 지역 관광 정보 http://www.pref.ehime.jp/



화려한 도고 온천의 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keitaro/9628660/


도고 온천 주변 상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hyougushi/225159647/


도고 온천 역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hyougushi/225212807/


도고온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 <키노사키의 7개 온천>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dforce1/4114831283/

"키노사키"지역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장소일 것이다. 이곳은 오사카에서 JR특급을 타고 3시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키노사키와 그 주변인 다지마 지역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문화와 음식들이 있다. 이곳의 이름은 일본해로 흐르는 마루야마강에 형성된 늪지대에서 유래하며 그 늪지대는 키누사키라고 불리웠는데 그것이 점차 변해서 "키노사키"로 불리게 되었다. 이곳에는 18세기 초부터 유명한 예술가와 작가, 서예가들이 머물렀다고 한다. 온천이외에도 이곳은 맛있는 해물, 특히 게로 유명하다. 온천에서 따뜻한 유식을 취한 후 맛있는 게를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곳의 료칸들은 단정한 목조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 이곳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계절은 11월부터 3월이다.


키노사키의 대표 온천들

사토노유
키노사키에 있는 7개 온천시설중에서 가장 크고 편리한 곳에 있다. 사우나,노천온천등을 즐길수 있다.
남성욕탕과 여성욕탕이 매일 바뀌어지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로마네스크양식의 욕탕을 즐기자면 적어도 2번은 가봐야 할 것이다.
 
지조우유
지조우유는 크고 천장이 높은 2개의 주요한 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2층에는 휴게소가 있고 가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베트 욕실이 있다.
 
야나기유
키노사키에서 제일 작은 욕탕인데 아주 전통적이고 가정적인 분위기이다. 키노사키의 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니 편리하여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치노유
사토노유가 세워지기전까지는 일본서해안선의 가장 으뜸가는 온천시설이었다. 1999년에 현대적인 설비를 갗춘 전통적인 디저인의 멋있는 건물로 일신하였다.이치노유에는 동굴모양의 온천도 있다.
 
고쇼노유
키노사키의 가장 새로운 온천시설인 고쇼노유는 아주 편한한 여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전통적인 밖은 가을에는 단풍잎이 물드는 것을 즐길수 있는 좋은 곳이다.
 
만다라유
주요거리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간 조용한 장소에 자리잡은 만다라유는 2001년에 재건설된 키노사키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전통적인 스타일의 온천시설이다.

코우노유
지방전설에 의하면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황새가 늪지에서 목욕을 했다고 한다.바로 지금의 코우노유로 알려진 곳이다.늪물의 효능이 유명하게 되어 코우노유가 현지에 만들어졌다. 그것이 키노사키의 최초의 목욕탕이 되었다. 노천온천으로 유명하고 대나무가 자라는 산기슭에 자리잡은 코우노유는 편한한 여정을 제공하고 훌륭한 자연 환경도 제공한다.



키노사키 기념품 가게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rmurdey/4346114726/


가는방법
1. 전차 이용
-도쿄부터 신칸센으로 쿄토로
시간: 약 2시간 30분 소요
-교토로부터 "키노사키"호로 키노사키로
시간: 약 2시간 30분 소요
-오사카로부터 "기타킨키"호로 키노사키
시간: 약 2시간 45분 소요

2. 비행기 이용
-도쿄(하네다) 114:50발 오사카(이타미)행
시간: 약 1시간
-오사카(이타미)발 다지마 행
각 8시 45분, 16시 20분 발, 소요시간 35분
-다지마로부터 키노사키 행 버스
시간: 약 1시간 20분 소요

위치


키노사키 주변 관광지
키노사키 마린 월드
키노사키에서 가까운 놀이동산으로 일본해안선에 자리잡은 이 놀이동산은 버스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카프 안에는 돌고래, 펭귄, 바다표범과 강치의 쇼를 볼 수 있따.

버스 투어
하루만에 키노사키를 구경하고 싶다면 젠탄버스관광 투어를 추천한다.
5시간 투어는 겐부도우, 지바산-특산물 센터, 이즈시를 돌아보는 코스다.
겐부도우는 독특한 동굴로 큰 화산암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바산센터는 현지에서 생산된 지방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전통 마을인 이즈시에서는 일본도자기를 구경하거나 이즈시 소바를 먹어 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투어버스는 8시50분에 키노사키 대회의관 컨벤션홀 정유소에 정차하고 9시에는 젠탄버스 스테이션에 정차하며
2시 경에 키노사키에 돌아온다.
예약이 필요하며 호텔이나 여관, 버스 정류소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코우노토리 공원
1965년에 세워진 공원으로 이 공원에는 100마리 이상의 흰황새를 기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JR 토요오카역에서 자동차로 15분 떨어진 곳에 있으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키노사키 지역 료칸 정보: http://www.kyushuro.com/events/view/56?referrer=banner&b_host=cozy

야마모토야





일본 최고 인기 온천 마을 <쿠로가와>

사진 출처: http://www.kurokawaonsen.or.jp/

24개의 노천 온천이 밀집되어 있으며, 많은 온천 여관들이 자리잡고 있는 온천 명소이다. 자연속의 노천 온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통 휴양 온천 마을이다. 총 24개의 온천 중에서 3곳을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다. 쿠로가와의 온천지에서는 나무로 만들어진 입탕 표찰을 판매하며, 이곳에 총 3개의 도장을 찍어서 마음에 드는 온천을 사용할 수 있다.

쿠로가와 온천 홈페이지: http://www.kurokawaonsen.or.jp/

 

쿠로가와 온천

 
 

출처: 트래블로(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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