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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7D+ 내장 스트로보

쉬이익. 철썩. .. 23:50 부터 두시간여를 기다려 드디어 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트래블로 어드벤쳐] Printer/Test 노들섬 프로젝트 Story 1 읽기 . http://blog.travelro.co.kr/87//  노들섬은 제가 정의하기로는 아무도 찾지않는 한강의 그 어느 스팟입니다. 접근이 어렵진 않지만 들어가도 되는지 망설여지고 . 웹에서 노들섬에 대한 Search 결과는 왠지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특히 밤에는 조명이 하나없고. 회색 콘크리트와 숲 그리고 철조망의 조합은 음산하기까지 합니다. 실제 군부대가 위치하기도 하였고 헬기 착륙장이 있어 그 조합은 한강을 센터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팟임에 불구하고 묘상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실제로 자정즈음의 노들섬에는 서너 그룹의  무당들이 꽹가리를 울리며 기도를 하고 있고, 드문드문 낚시꾼들만 철썩거리는 한강과 소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차단된 '밤섬'과 는 또다른 암묵으로 출입이 차단된 느낌입니다.

*Wiki : 노들섬 _노들섬은 한강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이다. 여의도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대교가 통과하고 있다. 섬에는 테니스 연습장이 있으며, 대부분은 모래와 갈대숲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노들섬에 예술 센터를 건설하는 계획이 진행중이다.[1] 한강대교가 건설된 1917년 당시 다리의 중앙에 있던 모래언덕에 둑을 쌓으면서 중지도(中之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1995년 노들섬으로 개칭하였다.[2] 노들의 의미는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 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노량진 주변을 이야기한다. 이 근처에 있던 나루터를 노들나루라고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바꾼 것이 바로 노량진(鷺梁津)이다.노들섬의 한강대교 변에는 1966년 낙하 훈련 중 순직한 육군 상사 이원등의 동상이 있다.[2] 

 
*트래블로 Spot <Embed>


**9월2일 노들섬 탐험경로. 

노들섬에는 세번인가 가본적이 있는데 모두 이미 어둠이 드리운 깜깜한 밤이어서 전체그림을 보지 못하고 어둠만 서성이다 나왔습니다. 웹에서 낮에 찍은 노들섬 사진이 있나 해서 검색해보았는데. 모두 저 멀리서 찍은 원경이었고. 대부분 노들섬 예술센터 건립계획등 건축관련 이슈의 사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중 찾고있던 사진 자료를 찾았는데 바로 건축가 천경화씨의 블로그에서였습니다. 

천경환님의 노들섬 답사 3줄요약

1. 몇 달 전, 오페라하우스 설계경기 때문에 노들섬에 답사갔었는데요.

2.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렬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더라구요.

3. 앞으로 이 섬이 어떻게 변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 섬 특유의 힘이 퇴색하지는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한것은  트래블로팀은 그를 트래블로 홍보동영상 건축가 캐릭터에 섭외한적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즐거운 것은 제가 갔던 곳을 어떤 다른사람은 다른시간에 다른 목적으로 방문했었다는 것. 노들섬에서 두시간을 대기하여 만난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Story #차에...

 


*트래블로 클로즈드 베타 홍보동영상  . 건축가  천경환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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