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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2월10일, 트래블로와 여행자들의 만남 <TravelRo & Friends 그 첫번째 맛있는 여행. @ 르꼬숑>이 진행되었습니다. 파리의 길모퉁이 선식당 르꼬숑에서 우연히 만난 여행자들과 저녁식사, 여행과 요리를 사랑하는 트래블로 친구들의 작은 소품같은 맛있는 여행이야기. 트래블로 +  Earthcircuit + 르꼬숑 그리고 여행자여러분 !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어떤분들이 참여해주셨을까요 ?
_29유로의 작가이자 네이버 여행까페 트래비뉴의 운영자인 '대책없는 낙천주의자' 시형님, 트래블로 클베이벤트때부터 트래블로 열혈 지지자이신, 용코님, 똘망님, 그리고 안작님. 오픈베타때부터 혜성처럼 등장하여 청아한 사진과 산뜻한 사진들로 가득찬 여행길을 올려주고 계신 샘쟁이님샘쟁이 N님. 1등! 으로 도착해 파티장을 화사하게 열어주신 심장을 잃은 별이님. 트래블로 트립진 일본, 큐슈 자동차 여행길을 연재해주고 계신 윤서인 작가님. 현재 파란만장 트래블로 에피소드 이벤트 일등을 달리고 있는 김백진님 . 때마침 어쓰써킷팀과 같은 경로로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오신 송쓰님.조그만 카메라를 손에서 잠시도 놓지 않으시던  빈꿈님.  다른異 색깔 彩 을 지켜낼 자유. 이채님. 프랑스에서 한국을 여행중인 갈리아. 모두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트래블로의 든든한 여행자분들. 

_푸짐한 음식과 맛있는 요리 이야기를 들려주신 르꼬숑의 정상원 Chef 님을 비롯한 모든 Chef님들
그리고 Ue 매거진의 전은선 편집장님.  

_From London overland through Russia - 저 멀리서 11,435Km 를 달려온 we've arrived in South Korea!
Earth Circuit 팀. Conny, Andy, Radka, Dunia. 

저녁식사와 함께 르꼬숑 chef 님의 요리 이야기. 각기다른 색깔을 지닌 여행자들의 여행이야기. 그리고 EarthCircuit 팀의 5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의 지구순회 사진전시와 에피소드들. 일곱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잔잔히 시작하여 조금씩 시끌벅적 유쾌하고 즐겁게 흘러갔습니다. 이렇게. 




*트래블로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여행'이라는 이슈로 쉴틈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던 4시간동안의 짧은여행으로 기억됩니다.  바쁜 세계일주일정(?)중 작은전시를 통해 여행이야기를 공유해준 EarthCircuit 팀. 매봉역 길모퉁이 아담한 선식당을 제공해주신 르꼬숑의 정상원 Chef님 그리고 참여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트래블로는 앞으로도 이러한 크고작은 모임을 통하여 여행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대해도 좋아요 !

*심장을 잃은 별이님 후기 :  http://blog.naver.com/cutyjin0320
*윤서인 작가님 후기 :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5433


*르꼬숑 양쪽 벽을 가득메운. 어쓰써킷팀의 파노라마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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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와  세계일주중인 earthcircuit 팀이 과천경마장에서 만난것이 지난주 화요일. 

주말에는 경마장 방문 인파가 많아 자리를 비워줘야 할 상황. 트래블로 팀은 그들이 서울로 이동,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했다. 


EarthCircuit  : http://www.earthcircuit.org/

지난 이야기 _ EarthCircuit 여행길 : http://travelro.co.kr/route/1179




지나온 .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그들 여행길의 파란만장 스토리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겠지만.

특히 서울에서 주차장 찾기는 그들에게 참 난관이다.  


트럭 두대 모두  20세가 넘으셔서. 시동소리가 참 힘겹다. Andy 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기어를 바꿔가며 운전. 

운전석 좌측에는 도로표지판을 읽기 위한 작은 공부의 흔적  ㄱ .G    / ㅂ. B  /   ㅏ. a /   ㅜ.u   /   ㅠ. yu 




인도에서 온 Vaga.   무언가 다 알고있다는 듯한 표정이다. 

'무슨일이 생기든 상관하지 않겠어.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  유라시아 대륙을 넘어온 녀석이다.    


첫번째 도착한곳은 망원한강지구 공원주차장. 

아뿔싸.  공원진입 터널은 3m 이하의 차만 가능했다. earthcircuit 팀의 두 트럭 

Jigsaw 와 Vanboy 는 둘다 3m 가 훌쩍 넘어 3.5m / 3.7 m  정도 . 공원에 진입할 수 없다. 


  


WHy ! 로 시작하여 

세계일주하는데 뭐이렇게 크게 만들었어! 콤팩트하게 다니지. 하고 내심 불만을 표해보지만. 

세계일주하니까! 이렇게 크게 만들었지 ! 하는 대답이 돌아온다. 맞다.  1년여 가까운 시간을 지내야 할 그들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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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oncept in World Travel

at the moment in South Korea...


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하고 아마도 1년이나 2년지난 이야기려니 했다.
지도위의 저 선들. 가끔 해외토픽이나. 세상에 이런일들같은 쇼에서 많이 봤다. 현실감이 없었다. 
더 찾아보니. http://www.earthcircuit.org/ 사이트가 나오고. 블로그를 보니 이 친구들 정말 지금 부산에 있다.

트래블로는 일단. 만나기로 한다.  어떻게?

*트럭 세계일주 프로젝트 Earth Circuit 팀

두대의 트럭, 네명의 크루 그리고 한명의 강아지와 함께하는 세계일주 프로젝트팀.
5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체코-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러시아-한국(부산) 여행중.
현재 서울에 도착해있다. 




인터넷을 뒤져도 언론에는 노출이 되지 않은듯 한데. 국제신문의 기사가 하나 눈에 띈다. 


못말리는 유럽 젊은이들의 '지구 순회'展 / 영국~시베리아 거쳐 부산 도착, 대륙횡단 강행군 사진·영상전시

~~창작 활동을 하던 젊은 예술인 4명이 어느날 의기투합한 것이다. 차를 몰고 한반도까지 가기로. 구성원은 오스트리아인 코니(32), 포르투갈인 듀니아(26), 영국인 앤디(38 ), 체코인 라드카(31) 그리고 고향이 인도인 강아지 바가. 팀의 명칭이자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어스 서킷(지구 순회·www.earthcircuit.org)  / 지난 5월 체코로 건너간 이들은 두 달 간 여행준비를 한 끝에 진짜로 출발했다. 동쪽으로. '어스 서킷 팀은 트랜스-시베리안 고속도로, 아무르 하이웨이를 거쳐 수천 ㎞를 달려왔습니다. 그 광대한 러시아 땅을 가로지를 땐 정말 딱 죽을 맛이더군요. 끝도 없는 숲속과 타이가 삼림지대를 뚫고 하루에 200㎞씩 달려왔어요. 석달이 걸렸죠.'  / 운전하고, 고장난 차를 고치고, 밥 지어 먹고, 설겆이하는 고된 행군 속에서도 이들은 예술가답게 엄청난 분량의 사진과 영상물을 찍었다. '불가능한 건 없다는 것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대륙횡단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대서양의 동쪽 끝에서 출발한 이들은 석달 여정 끝에 끝내 태평양의 서쪽 끝에 면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고, 배를 타고 최근 부산에 들어왔다. (출처 : 국제신문 -  기사 전문보기 )


그들의 미션을 보면. 아직 절반도 못왔다. 


많은 궁금증이 든다. 왜. 어떻게. 파란만장. 좌충우돌.  등등 게다가 강아지는! 등등등. 

몇번 주고 받은 e-mail 로 그들이 주차공간 확보에 어렴움을 겪고있고 

지난 일요일부터 과천 경마장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온 패기넘치는 트래블러들 . 그리고  과천 경마장 주차장. 


다소 매치가 되지 않았지만. 일단 약속을 하고 그들을 찾아갔고. 그들은 거기 그렇게 있었다. 





*Earth Circuit 와 TravelRo / 트래블로의 이야기는 아마도 계속. 


EarthCircuit Homepage : http://www.earthcircuit.org/

EarthCircuit Team facebook page : http://www.facebook.com/group.php?gid=3775626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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