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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anofsea

로마 대중교통의 중심지인 테르미니역


유럽의 다사다난한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마. 고대 유적들과 유물이 넘쳐나는 로마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3일도 모자랄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여느 관광도시들이 그렇듯, 로마도 넘쳐나는 유적지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하철, 버스, 트램 등을 이용하면 로마 대부분의 관광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 지하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yer82


로마의 지하철은 다른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하다. 발굴되지 않은 다른 유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철의 건설을 제한하고 있어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A, 남북을 달리는 B노선 딱 2가지 노선이 있다. 실제로 15년간의 지질검사를 거쳐 시공된 C선도 막상 땅을 파니 유적지가 나와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승차시에 구입한 티켓을 개찰기에 넣으면 펀칭되면서 티켓이 다시 나온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meerch


A와 B노선 외에는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으며, A,B 두개의 노선이 그나마 중요한 관광지를 많이 통과하고 있긴 하지만 이동에 다소 불편한 건 사실이다. 특히 러시아워 때는 사람이 많으면 문으로 밀어넣어도 모자를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게다가 에어컨 시설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 출퇴근시간을 피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 사항은
'로마에서 지하철타기'
트래블로 정화'님의 T노트 여행길 
 
http://travelro.co.kr/sem329/route/1093?memberUid=29


2. 버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iaser


버스는 지하철이 갈 수 없는 시내 구석구석을 연결하기 때문에 비교적 노선이 많은 편으로, 광역지역까지 모두 연결되는데 많은 노선들이 로마 테르미니 역 앞 광장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노선이 복잡하고 영어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미리 버스 노선도를 출력해 가는 것이 좋다. 버스에는 문이 3개 있는데 가운데 문이 내리는 문이고 양쪽 문이 타는 문으로써 정기권 승객의 경우 앞문, 1회권 승객은 뒷문을 이용해야 한다. 저금통같이 생긴 상자가 왼쪽 바퀴 상단에 있는데 그곳에 티켓을 집어넣으면 날짜, 시간, 타고 있는 버스의 고유 번호가 찍힌다. 만약 찍지 않았다가 발각되면 벌금을 물어야 하니 주의!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rendaannerl

정류장에는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들의 노선 번호가 적혀 있고 번호 밑에 노선이 적혀 있다.



주요관광지 운행 버스
492번: 스페인 계단, 트레비분수, 판테온, 나보나 광장
62번: 스페인 계단, 트레비분수
64번: 콜로세움, 바티칸, 판테온, 나보나 광장


*110번 투어버스
로마의 주요 관광지는 이 버스로 두어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원하는 관광지 근처의 정류장에서 내려 둘러보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 된다. 시간이 부족해 빠르게 로마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노선
테르미니역-퀴리날레-콜로세오-진실의 입-베네치아 광장-누오보 광장-산 피에트로-카부르 광장-아라 파치스-나보나 광장
-베네토 거리


요금 & 구입처
13유로. 테르미니역 버스 정류장 D번의 110번 창구에서 살 수 있다.

운행시간
09:00~19:30


3. 트램


출처-http://www.flickr.com/photos/28023817@N07


대부분의 관광지는 지하철, 버스, 도보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로마 외곽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트램을 탈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경험삼아 한 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트램안에서 활동하는 소매치기들을 조심해야 한다.



로마 시내 교통 정보
http://www.atac.roma.it/index.asp


팁&주의사항
1. 티켓을 직접 펀칭한 후 목적지에 하차할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불시에 검표원들이 티켓을 검사하는 경우가 있다. 펀칭이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무임승차로 간주한다.

2. 지하철, 버스, 트램 모두 어딜가나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린다. 아무리 조심을 강조해도 모자라지가 않다.


※로마 패스& 피우패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cobacco


로마시내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패스. 3일동안 로마시내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로마에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2곳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3번째 입장부터는 일부금액이 할인된다. 피우패스는 로마 패스 혜택과 함께 근교 교통수단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http://www.romapass.it/p.aspx?t=index

할인/무료이용 서비스
http://www.romapass.it/doc/NormativeENG.pdf

구입

T자 써있는 로마공항 C게이트 앞 관광안내소나 따바키나(Tabacchi), 신문가판대(Edicola), Metro의 매표소 및 자판기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morgan67 ,
http://www.flickr.com/photos/pinomoscato


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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