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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flickr.com/photos/travelstar

도롯코 열차는,
가장 일본다운 일본을 만날 수 있는 교토. 그곳에서 교토의 자연을 제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열차가 바로 도롯코 열차이다. 도롯코사가역과 가메오카역까지 약 7.4km의 구간을 달리며 창문이 없이 개방되어 있어 호즈가와 강변을 따라 25분 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창문은 물론 천장까지 사방이 오픈된 차를 탈 수도 있다! 창을 통해서가 아닌 맨눈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벚꽃, 단풍 시즌엔 외국인 관광객 뿐만아니라 일본인 관광객으로 넘쳐 표를 구하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홈페이지: 사가노 http://www.sagano-kanko.co.jp)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osakajon
        http://www.flickr.com/photos/sawak

원래 도롯코란 레일 위를 오가며 시멘트나 목재등을 운반하는 차를 말하는데 이 열차도 원래 광산이나 토목공사를 위해 산을 오르던 열차를 관광열차로 개발한 것이다. 석탄을 실어 나르던 열차라서 산속 깊숙히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1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로 1400여만여 명이 승선하여 이제는 아라시야마의 핵심 관광 포인트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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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교토의 매력적인 여행지인 아라시야마를 여행하면서 도롯코 열차를 이용하는데 교토에서도 가깝고 아라시야마역을 비롯하여 도롯코의 출발역과 종착역까지 모든 역이 JR사나노센과 연결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도 좋아 교토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열차를 타고가다 중간중간 중요 포인트에서는 열차를 세워 포토타임도 갖게 해준다.


도롯코 열차 타러가기 상세정보 :
교토 근교의 주요관광지인 아라시야마역을 기준으로. 

교토 → 아라시야마
JR이용 시 230엔 (보통, 교토역 사가아라시야마역 /20분 소요) 단, 신쾌속은 아라시야마에 서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한큐이용 시 220엔 (보통, 한큐 가와라마치 → 가츠라 → 한큐아라시야마 /23분 소요)
케이후쿠 이용시 350엔(한큐 가와라마치 → 오오미야 → 도보 → 케이후쿠 → 시조오오미야 → 키이후쿠아라시야마 /38분 소요)

오사카 - 아라시야마
JR이용 시 950엔(신쾌속, 오사카 → 교토 → 사가아라시야마 /1시간)
한큐이용 시 390엔(특급-보통, 한큐 가와라마치 → 카츠라 → 한큐아라시야마/40분소요)


노선 : (http://www.sagano-kanko.co.jp/pdf/hangeul.pdf)
토록코 카메오카역 - 토록코 호즈꾜역 - 토록코 아라시야마역 - 토록코 사가역

운행기간 :
3.1~12.29일 까지. 수요일은 휴무
단 휴일과 골든위크, 봄방학,  여름방학, 단풍시기에는 수요일에도 정상운행한다.

운행시간 :
도롯코사가역 출발 09:28~16:28
카메오카 출발 10:06~17:06
1시간 간격 운행되며 골든위크 기간에는 임시열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요금 편도 성인 600엔 (어디에서 타든 600엔이니 될 수 있으면 긴 구간을 탈 수 있도록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티켓구매 :
사가노관광철도 티켓판매(지정석), JR니시니혼 미도리노마도구치, TIS 여행센터, JR의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
당일권은 토롯코사가, 아라시야마, 카메오카역에서 살 수 있다.
표는 당일 구매도 가능하지만 성수기 시즌에는 열차티켓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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