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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ities
for a weekend break?

론리플래닛에서 선정한, 주말을 보내기 가장 좋은 도시 BEST는 어디일까요?

01위. 파리
02위. 바르셀로나
03위. 뉴욕
04위. 암스테르담
05위. 베를린
06위. 이스탄불
07위. 프라하
08위. 런던
09위. 홍콩
10위. 방콕

출처: 론리플래닛(lonelyplanet.com) 출처 페이지 바로가기

모두 세계 유수의 관광도시들 이네요.
파리에서의 낭만적인 주말, 바르셀로나에서의 열정적인 주말, 뉴욕에서의 스타일리시한 주말, 암스테르담에서의 한적한 주말.
그리고, 여러분이 꿈꾸는 주말은 어떤 모습인가요? :)


트래블로에서, 그 Top10 도시의 여행길을 만나보세요 :)

트래블로, 영화따라 파리여행 , 노트르담 대성당 광장,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퐁네프 다리, 사마..

트래블로, 초현실에 살다간 괴짜 천재화가의 초대, 피게라스, 피게라스 역, 달리 미술관, 카다케스,..



트래블로, 소박하게 캐리 브래드쇼 만나기, 뉴욕 퍼블릭 도서관, 메그놀리아 베이커리, 캐리 브래드쇼..

트래블로, 4월, 네덜란드의 튤립을 찾아서 , 암스테르담 중앙역, 알스메르 생화 시장, 암스테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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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캠퍼 바르셀로나

까사 캠퍼 호텔은 유럽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장소인 바르셀로나와 베를린 이 두 곳에 위치한 부띠크 호텔이다. 이 호텔은 캐쥬얼 신발로 유명한 캠퍼(Camper)가 빈손(Vinson)과 손잡고 만든 호텔로 호텔의 기능적인 측면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자연 친화적이고 친근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다. 2005년 건립되었으며 총 객실수 25개의 작은 부띠크 호텔이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으로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호텔들이 로비 안까지는 일반 사람들도 입장할 수 있지만 이곳은 호텔에서 따로 마련해 둔 카드 키가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 이곳의 투숙객이 아니라면 유리창 안으로 로비를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스팟 정보>






<호텔 로비>




사진 출처: 까사 캠프 홈페이지 http://www.casacamper.com


호텔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은 현관처럼 생긴 넓찍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바로 눈에 띄는 것은 천장에 매달린 자전거다. 혹여나 자전거가 머리 위로 떨어지면 어쩌나하고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전거는 안전을 확실하게 점검해서 절대 떨어지는 일이 없으며 이 자전거는 그저 장식용이 아니라 손님들에게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서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다닐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금연 호텔이므로 따로 마련되어진 흡연 테이블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호텔 내에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고 투숙객들에게는 자전거 타기를 추천하는 까사만의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드 룸>




무엇보다도 이곳 호텔이 다른 호텔과 비교해서 확연히 구분되는 점은 바로 잠자고 씻는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베드 룸과 그 밖의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미니 라운지가 따로 떼어져 있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은 베드 룸으로 베드 룸은 레드로, 거실은 화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레드 룸과 화이트 룸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이 두 룸이 따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손님이 두 개의 방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미니 라운지>



이곳이 바로 화이트, 미니 라운지다. 화이트로 만들어진 미니 라운지에서는 씻고 자는 것 이외의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러니 만약 혼자가 아닌 동행과 함께 호텔을 사용한다면 피곤한 사람은 베드 룸에서 조용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더 놀고 싶은 사람이라면 미니 라운지에서 티비를 보거나 음식을 먹거나 다른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양쪽 방의 문 입구에 반대쪽 방의 문을 열어주는 버튼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






빈티지한 스타일의 전화기, 샤워기, 테이블 등은 이곳의 디자인을 총괄한 리빙 브랜드 빈손(Vinson)의 제품으로 호텔의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친숙하게 느끼게 한다.


까사 캠퍼 호텔의 모든 디자인 용품은 빈손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들이며 만약 호텔을 사용하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물품을 발견한다면 바로 빈손매장으로 달려가면 된다. 상업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직접 살 수 있다는 것은 이곳의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으로서는 반가운 점이 아닐 수 없다.



<로비 라운지>







로비 라운지는 24시간 오픈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방과 손님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각종 음료와 차, 빵, 쿠기 같은 음식들을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다.



<호텔 위치>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붐비는 거리는 까탈루냐 광장(Plaza Cataluna)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과도 가깝고 공항버스의 종점이 까딸루냐 광장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용이하다. 도심과 가깝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치한이나 도둑을 맞을 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밤새도록 구경하고 마음 놓고 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편리하다. 

까딸루냐 광장에서 람블라스 거리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3번째 골목이 바로 "엘리사벳 가"이다. 엘리사벳 가는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까지 이어지는 곧게 뻗은 길로, 거리 중간 중간에는 카페와 상점, 바 들이 줄지어 이는 번화가이다.  



<호텔 이벤트>

2010년 12월 1일 부터 2011년 1월 31일까지 3일 이상 숙박하는 모든 투숙객들에게 15%의 할인된 가격에 호텔에 머무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머무를 계획이라면 이곳에서 머물러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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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색깔이 있는 팬톤 호텔로의 여행

팬톤호텔은 브뤼셀의 도시를 다양한 컬러를 통해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곳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다양한 컬러와 눈을 자극하는 색들의 조합으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이너 Michel Penneman 과 Oliver Hannaert 에 의해서 깔끔하고도 완벽하게 디자인된 이 호텔은 색깔의 여러가지 다양한 얼굴과 감정들을 나열하여 보여준다.

비지니스 여행에서부터 휴식을 위한 여행까지 이곳의 독특한 호텔은 당신이 꿈꿀수 있는 모든 색과 즐거움을 만족시켜주는 곳이 될 것이다. 게스트 룸은 벨기에의 유명한 사진 작가의 Victor Levy의 사진들로 꾸며져있다. 

총 룸의 갯수는 61개이며, 모두 7층으로 된 건물이다. 바와 라운지, 컨퍼런스 시설, 엘리베이터등이 있으며 세탁 시설도 있다. 브뤼셀의 Saint Gilles 지구에 있으며 무료 위피 시설을 갖추고 있고 조용한 객실을 제공한다. 패션의 중심지 Avenue Louise와 도보로 5분거리이다. 평면 TV, 디자이너 가구와 에어컨 시설이 완비된 객실은 벨기에 예술가 Victor Levy가 촬영한 독특한 사진들로 꾸며져 있으며 대부분 객실에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Hotel Des Monnaies 지하철 역과 Louise지하철 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로 세 정거장만 가면 Gare du Midi에 다다를 수 있다.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해주지만 따로 가격을 받는다. 각 룸 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포함되어있으며 컴퓨터는 없지만 무선랜은 방에서 가능하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청결하다. 에어컨과 헤어드라이어가 있으며 냉장고는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다.   스팟 정보: http://www.travelro.co.kr/spot/3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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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버뷰( The river veiw)





리버뷰 레스토랑&라운지는 뉴욕시티의 가장 멋진 스카이 라인을 제공한다. 시티코프 센터, 트럼프 국제 호텔을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다.




<메뉴>
브런치, 런치, 디너, 디저트, 바 메뉴, 씨푸드, 프릭스 픽세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http://www.riverviewny.com/menu.php 이곳으로 들어가 더 정확한 메뉴 정보를 알 수 있다.




<오픈 시간>
런치 타임
월~토: 11:00am~3:00pm
디너타임
월~목: 3:00pm~11:00pm
금~토: 3:00pm~1:00am
일: 10:30pm까지
브런치: 일: 11:00am~3:00pm

라운지
월~목, 일: 오후 3시까지
금~토: 오전 2시까지



<예약>
오전 10시 이후로 영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개인 식사 그룹이나 스페셜 이벤트일 경우에는 718.392.5000으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인원이 10명이거나 그보다 좀 더 적을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오픈테이블 예약을 할 수 있고,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스팟 정보>
자세한 스팟 정보는 이곳에서 ~!    http://www.travelro.co.kr/spot/27219
 
홈페이지: http://riverviewny.com/
사진 출처: http://riverview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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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핀란드,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국기 / 우측이미지는 북유럽 5개국 지도.

일주일전 린셰핑, 스웨덴(Linköping, Sweden)에서 만난 어느 할아버지가 한국은. 남쪽에 있으니 일년내내 여름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한국을 필리핀, 베트남정도의 위도로 생각하고 계셨나봅니다. 지구본을 가지고 보여주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일단 고개는 끄덕이시는데 관심은 없으신 모양입니다. 한참 뜸을 들이시다 "북한에서 왔냐"고 물으십니다. 남에서 왔다고 정정합니다. 그리고 말을 이으십니다. "아. 미안해. 게다가 난 네가 중국이나 일본 사람인줄 알았어."  사실 저도 북유럽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할아버지를 미국에서 만났으면 '미국인'일거야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북유럽. 스칸다나비아. 덴마크. 바이킹. 트롤이라는 요정.  인어공주상. 춥다는 것. 국기도 다들 비슷비슷. 색깔만 다를뿐. 나라별 경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두 다 그저 북유럽 국가들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가보지 않은) 멕시코를 떠올리자니 선인장, 데낄라.  녹색과 적색이 강렬했던 국기. 그리고 헐리우드 액션물의 주인공들이 은행을 털고 나서 멕시코로 넘어가 키스하고 포옹하던 장면...(왜?) 이 전부인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북유럽에서 태어난 친구나 여행을 다녀온 친구라도 있으면 어느정도 귀동냥이라도 있을텐데. 친구도 연고도 없고 북유럽 여행서적도 찾기가 힘듭니다. 

트래블로팀은 때로는 맡아보지도 않은 향기들, 가보지도 않은 여행길, 혹은 아직 마셔본 적도 없는 어느 텁텁한 포두주의 맛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한달 전 "바닷가의 모래가 부드럽다는 것을 책에서 읽기만 하면 다 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맨발로 그것을 느끼고 싶은 것이다. 감각으로 먼저 느껴보지 못한 일체의 여행정보는 우리에게 무용할 뿐이다"라는 결론을 내고. 바로 북유럽으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최종 구매한 핀에어 스톡홀름행 비행티켓. 충분한 기간을 두지 않고 다소 급하게 구매하여 좌석확보도 어려웠고(추석연휴 시즌) 다소 비싼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는 HEL- ARN 간 보딩패스) 



편명 Flight AY 42 FINAIR

Departure 서울(ICN)   Incheon  13SEP10 10:30 Local Time / Arrival   헬싱키(HEL) Helsinki 13SEP10 14:05 Local Time     

(총 비행거리 7050 km, 08:40 소요)

편명 Flight AY 645 FINAIR

Departure 헬싱키(HEL) Helsinki 13SEP10 16:50 LocalTime / Arrival   스톡홀름(ARN) Arlanda 13SEP10 16:50 LocalTime     

(총 비행거리 420 km, 1-2시간 소요) // 비용 : 149만원 (tax 포함/ 2010년 9월13일 기준)    


 서울(ICN) 에서 북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항공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로 가는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시들은 헬싱키(Helsinki), 스톡홀름(Stockholm),  오슬로(oslo), 코펜하겐(Copenhagen) 등 4개 수도별로 요약할 수 있으며, 북유럽 항공사인 핀에어와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비교적 경유횟수가 적고 환승대기시간이 적습니다.  서울-북유럽간 항공편을 간단히 도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직항     :  헬싱키, 핀란드로 가는 단 하나의 직항 by Fin에어  시기별  92/170만원~ 
1회경유 : to 오슬로, 노르웨이 / 코펜하겐, 덴마크 / 스톡홀름, 스웨덴 72만원~ 
2회경유 : to 오슬로, 노르웨이 / 코펜하겐, 덴마크 / 스톡홀름, 스웨덴 37만원~ 
*최저가 기준/tax 불포함 , 2010년 9, 10월 기준 가격이며 시즌에 따라 큰 편차(매우 큰)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떠났습니다. 


서울 - 헬싱키 - 스톡홀름 by 핀에어·FinAir, Airbus 330/340 Personal Entertainment System Flight Map.

*시작하는 듯 끝이 나버리는  트래블로 북유럽 이야기는 시리즈  아닌듯.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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