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을 사고 아이폰이 아니어서 서러웠던 적이 딱 . 한 번 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폰유저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트래블로 전국맛집앱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자존심도 많이 상했고. 아이폰으로 바꿀까 고민도 많이 했죠. 하지만 어제 제 안드로이드에도 트래블로 전국맛집이 들어왔습니다. 내 안드로이드 폰안에 트래블로 전국맛집 있다. 씨익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드디어 트래블로 전국맛집 앱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 T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도 트래블로 전국맛집을 만나보세요.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아니어서 트래블로 전국맛집 앱을 사용해보지 못하고 서러웠다면 지금 바로 다운로드!! 안 서러웠어도 다운로드 !
트래블로 전국맛집앱 간단 History
2011년 01월 트래블로 전국맛집앱 안드로이드버전 출시 !
2010년 12월 Version 1.5.1 업데이트
2010년 11월 50만 다운로드 돌파, 일평균 3-4만여명 이용하는 전국맛집앱 으로 자리매김 .
5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체코-폴란드-리투아니아-라트비아-러시아-한국(부산) 여행중.
현재 서울에 도착해있다.
인터넷을 뒤져도 언론에는 노출이 되지 않은듯 한데. 국제신문의 기사가 하나 눈에 띈다.
못말리는 유럽 젊은이들의 '지구 순회'展 / 영국~시베리아 거쳐 부산 도착, 대륙횡단 강행군 사진·영상전시
~~창작 활동을 하던 젊은 예술인 4명이 어느날 의기투합한 것이다. 차를 몰고 한반도까지 가기로. 구성원은 오스트리아인 코니(32), 포르투갈인 듀니아(26), 영국인 앤디(38 ), 체코인 라드카(31) 그리고 고향이 인도인 강아지 바가. 팀의 명칭이자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어스 서킷(지구 순회·www.earthcircuit.org) / 지난 5월 체코로 건너간 이들은 두 달 간 여행준비를 한 끝에 진짜로 출발했다. 동쪽으로. '어스 서킷 팀은 트랜스-시베리안 고속도로, 아무르 하이웨이를 거쳐 수천 ㎞를 달려왔습니다. 그 광대한 러시아 땅을 가로지를 땐 정말 딱 죽을 맛이더군요. 끝도 없는 숲속과 타이가 삼림지대를 뚫고 하루에 200㎞씩 달려왔어요. 석달이 걸렸죠.' / 운전하고, 고장난 차를 고치고, 밥 지어 먹고, 설겆이하는 고된 행군 속에서도 이들은 예술가답게 엄청난 분량의 사진과 영상물을 찍었다. '불가능한 건 없다는 것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대륙횡단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대서양의 동쪽 끝에서 출발한 이들은 석달 여정 끝에 끝내 태평양의 서쪽 끝에 면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고, 배를 타고 최근 부산에 들어왔다. (출처 : 국제신문 - 기사 전문보기 )
그들의 미션을 보면. 아직 절반도 못왔다.
많은 궁금증이 든다. 왜. 어떻게. 파란만장. 좌충우돌. 등등 게다가 강아지는! 등등등.
몇번 주고 받은 e-mail 로 그들이 주차공간 확보에 어렴움을 겪고있고
지난 일요일부터 과천 경마장 부근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온 패기넘치는 트래블러들 . 그리고 과천 경마장 주차장.
다소 매치가 되지 않았지만. 일단 약속을 하고 그들을 찾아갔고. 그들은 거기 그렇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