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ro



출처-http://www.flickr.com/photos/99887786@N00/


'대중교통'이란 개념이 처음 탄생한 나라인 런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내 이곳저곳을 이어주는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대중교통만으로도 시내 명소나 교외의 유명관광지를 편하게 다닐 수가 있다. 런던 대중교통 수단의 양대산맥인 지하철과 버스에 대해 알아보자.


1. 지하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aronson/


2013년이면 무려 개통 150주년을 맞이하는 런던의 지하철은 1863년 처음 개통되었다. 조선에서는 흥선대원군이 실권을 장악했으며, 미국에서는 링컨이 노예 해방을 선언했던 그 시절 런던에는 지하철이 돌아다녔다! 처음 지하철의 시작은 두더지가 땅굴을 파고 다니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초기에는 장비가 없어 수천개의 삽을 이용해서 땅을 파고, 터널을 만들고 덮었다니 그 육체적 노동량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현재 12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런던 지하철은 시설이 낙후되어 차량이나 선로 신호등이 자주 고장 나긴하지만 아직까지 대형 사고가 없어 안전운행의 대명사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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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33년의 런던 지하철 맵.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metxa/

창문에 반대편 좌석에 발을 올려놓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을 정도로 좁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ody_art/

너무 좁아서 이런 쇼(?!)도 가능할 정도.




타는 방법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erolic

출처-http://www.flickr.com/photos/29423584@N08


1.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Subway가 아닌 Underground라고 표기한다.
먼저 빨간색 원에 파란줄이 있는 저 표식을 찾아 아래로 내려간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umdrums


2. 목적지와 환승지를 확인하고 구역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행선지가 몇 존에 해당하는지 확인 한 다음, 티켓을 구입한다.
보통 티켓은 오이스터 카드나 트래블카드를 이용하는 것 보다 비싸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오이스터 카드와 트래블 카드에 대해서는 밑에서 알아보자)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ompagenet


3. 표를 구입한 다음 지하철 진행방향 확인하고 티켓을 집어넣거나 오이스터카드가 있으면 노란색센서에 카드를 찍는다. 
(런던의 지하철에서는 목적지가 동서남북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가려는 곳이 북쪽에 있으면 북쪽 방향표시판을 따라가면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reinvented


4. 한 플랫폼에 양방향의 노선이 지나가는 역이 많으므로 반드시 행선지를 확인하고 전동차를 탄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udybaxter

mind the gap 여기는 틈새가 있으니 신경 써 주세요. 라는 영국다운 표현.




1. 자동문인 전동차도 있지만 센트럴 라인과 디스트릭트 라인은 대부분 수동문 차량이므로
내릴 때 승객이 손잡이 옆에 있는 도어 버튼을 누르거나 도어 손잡이를 돌려야 문이 열린다.
2. 목적지에 도착하여 출구로 나가려면 way out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2. 버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aapu


더블데커라고 불리는 이층 버스는 도로가 좁은 런던의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한꺼번에 더 많은 사람을 태우기 위해 고안되었다. 현재는 런던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한번쯤은 꼭 타봐야 하는 명물이 되었고 관광명소와 런던의 명물은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버스는출퇴근시간에 상당히 혼잡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2층 맨 앞자리가 명당이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asperbaago


티켓 구매하기
버스티켓은 정류장 앞에 설치된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 동전을 준비한다. 지폐는 안되고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넣어야 한다.
2. 1일권에 해당하는 동전을 주입한다. 1일권짜리 2개를 구입할 경우 한번에 하나씩 구입해야 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route79


출처-http://www.flickr.com/photos/everydaylifemodern


탑승하기
1. 먼저 정류장 주변의 슈퍼에서 버스노선도를 구하는 것이 좋다. 각 버스 정류장의 표지판에는 동그라미 안에 알파벳이 적혀 있는데 지도와 이 표지를 대조해서 행선지와 자신이 탈 버스를 확이하면된다.

2. 정류장옆에 있는 티켓 머신에서 표를 구입한 후 버스정류장에 있는 노선 표지판을 보고 버스에 탄다.

단, 버스정류장에는 request stop, fare stage 2가지 표시판이 있다. repuest stop 표시판이 있는 정류장에서는 승객이 손을 들지 않으면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 때문에 버스가 오면 손을 들어 세운 다음에 타야한다. fare stage 라고 써있으면 버스가 항상 정차하는 곳이므로 손을 들지 않아도 된다.

3. 버스에 올라 탈 때 티켓을 지불하고 내릴때는 출입문 위에 있는 버튼 누르고 내린다.



1. 영국은 24시간 운행하는 나이트 버스가 다닌다. 물론 모든 버스가 다니는 것은 아니며 일반버스는 밤12:00 까지만 운행되고 자정 이후에는 나이트버스가 1시간에 1대 정도 운행된다. 버스 정류장 표시판에 번호 앞에 n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스가 바로 나이트버스이다. 요금도 낮 시간대와 비슷하여 택시비보다 저렴하고 대부분 트라팔가 광장을 경유하여 주요 호텔까지 운행된다. 런던의 밤거리는 위험하기 때문에부득이한 경우에만 이용하는 것이 좋고 2층에 앉지 말고 운전사 근처에 앉는 것이 좋다.

나이트버스 지도찾기
http://www.tfl.gov.uk/gettingaround/1106.aspx




영국의 다양한 버스 종류 (더보기 클릭)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ararichards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ikerslanefarm/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개념으로 현금으로 탈 때와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여행자들 대부분이 이용한다. 종류는 pay as you go와 travelcards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꺼는 충전 후 차감식이라 얼마를 충전하던, 몇일을 사용하던 상관이 없는 반면,
travelcard는 1day, 1week등 해당 금액을 선불로 지불하고 사는 것이다. pay as you go 카드는 상한요금제가 있어서 하루에 일정 금액 이상은 빠져나가지 않아 경제적이다. 2가지 중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인지는 여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요금표를 보고 적절한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용방법
1. 오이스터 카드를 노란색 센서 위에 갖다 댄다.
2. 터치스크린에서 구매할 항목과 결제 방법을 선택.
3. 확인을 누른 후 동전을 넣으면 결제완료.
4. 결제가 끝난 후 다시한번 오이스터 카드를 센서에 읽힌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icasaurusrex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ompagenet/


요금표
http://www.tfl.gov.uk/tickets/14416.aspx


1. 런던은 총 6개의 존으로 나눠졌고 대부분의 관광명소는 1, 2존에 몰려있기 때문에 트래블 카드를 구입할 경우 1~2존 티켓만 구입해도 충분하다.

2. 출퇴근시간 제외 09:30~16:30분 사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가격이 더 싸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맞춰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다. 

3. 영국에 서 out 할 때는 오이스터 카드를 들고 지하철 창구에서 finish 라고 얘기하면 남은 금액과 보증금을 환불해 준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nniemole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면 보증금 기부도 가능하다.


:

독일 뮌헨에서 트램 이용하기



출처-http://www.flickr.com/photos/rmoriz/


독일의 뮌헨은 훌륭한 대중교통망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트램은 유럽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훌륭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트램은 10개의 라인이 운행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4개의 나이트 트램 노선이 별도로 운행된다.
독일은 지하철이 워낙에 편리하고 트램은 노선이 복잡해서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교외지역을 갈 때는 오히려 트램이 편리하다. 더불어 창밖으로 뮌헨의 시내를 구경하는 것도 트램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olliinmunich

위의 사진 맨 아래 트램 표지판을 따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트램 정류장을 만날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eudinho37

트램 정류장. 서울의 버스환승센터와 비슷한 구조.



출처-http://www.flickr.com/photos/dsifry


MVV 티켓 구입하기
MVV 티켓은 뮌헨교통국에서 운영하는 U-bahn, S-bahn, 트램을 탈 수 있는 티켓으로 역내와 정류장의 자동 발매기, 신문 가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발매기 이용 방법은

1. 구간별 또는 필요한 티켓 번호를 누른다.
2. 구간별 요금이 화면에 나타나면 동전이나 지폐를 주입한다.
3. 아래 사진과 같은 표를 받는다. 끝!



출처-http://www.flickr.com/photos/hairworm



출처-http://www.flickr.com/photos/41452936@N00
      

탑승하기
트램에 타기전에 펀칭기에 표를 넣어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표를 항상 검사하지는 않지만 펀칭을 하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된다. 주로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불심 검문이 이루어지니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무임승차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http://www.flickr.com/photos/kayfriedlein
이렇게 표를 넣는다



요금 정보
뮌헨 시내에서는 S-Bahn, U-bahn, 트램, 버스를 한가지 티켓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요금   이용 가능 시간
 단거리권(4정거장 이내)  1.20 유로  개시 후 1시간 이내
 1회권(1zone 구간 기준)  2.40유로  개시 후 3시간이내
 1일권  5.20 유로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그 밖에 요금 정보
http://www.mvv-muenchen.de/en/home/tickets/ticketoffers/index.html

구간 확인하기
http://www.mvv-muenchen.de/web4archiv/objects/download/5/tarifplanneuplaninnennp.pdf

노선도
전체:
http://www.mvv-muenchen.de/web4archiv/objects/download/netz11a4englisch.pdf
트램: http://www.mvv-muenchen.de/web4archiv/objects/download/3/barrierefrei_tram_2010.pdf

유용한 교통패스
뮌헨의 모든 교통 수단(S-bahn, U-bahn, 트램, 버스 등)을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 & 관광 명소 할인 등의 혜택이 있는 카드
   개인 그룹패스-파트너 혹은 가족패스
(5명까지 가능) 
 1일 패스 9.80유로  16.00유로 
 3일 패스 18.80유로   29.00유로
 3일 패스(다카우수용소, 뮌헨공항포함) 29.50유로 48,00유로 
참고 사이트: http://www.citytourcard.com/english/munich-citytourcard/buy/tariff-information/tarif.html

:

(1) 비행기 이용
방콕-비엔티안 or 방콕-루앙프라방(비행기)
방콕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가장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시간은 없고 돈은 풍족한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다만 비행기라 하기 초라할 정도로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운행되며 승객 정원 56명이다.
성수기에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안전하며 비수기에는 방콕에 도착해서 구매해도 상관없다. 
공항에서 직접 예매하거나 방콕 트래블 에이전시에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ark_lehmkuhler, http://www.flickr.com/photos/egui
왼편이 타이항공, 오른편이 라오항공 비행기


인터넷 예약방콕에어 http://www.bangkokair.com/
                     라오항공 http://www.laoairlines.com/
                     에어아시아 http://www.airasia.com/kr/ko/home.html (한글)
                     라오스 폰트래블 한인여행사 http://www.laokim.com/


 
라오항공(성수기 기준)
방콕-루앙프라방(08:00~9:40) 편도 $185 / 왕복 $ 335
방콕-비엔티안(09:40~11:00/11:45~12:55/18:50~20:10/19:50~21:00) 편도 $150 / $265


타이항공(성수기 기준)
방콕-비엔티안(11:45~12:55/19:50~21:00) 편도 $155 /왕복 $265


방콕에어(성수기 기준)
방콕-루앙프라방(12:10~14:15/14:20~16:25) 편도 $230 /왕복 $365
※요금은 성수기(11월~2월)와 비수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며 환율변동에 따라 예고없이 요금이 변경될 수 있다.


비엔티안 공항-시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4km 정도로 가까운 편이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택시이고, 뚝뚝이나 44번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앙프라방 공항-시내
공항은 시내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어 가까운 편이다. 시내까지 뚝뚝이나 미니버스를 이용한다.





(2) 비행기-버스
방콕-우돈타니-비엔티안

비교적 빠르면서도 1번 방법보다는 저렴하게 가는 방법.
우돈타니 공항에서 비엔티안으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둘다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기 때문에
둘 중에 적당한 방법을 택해 이동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 에어아시아 http://www.airasia.com/kr/ko/home.html (한글)
                 

첫번째 방법
우돈타니공항 → T1터미널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요금은 85바트, 약 20분 소요. 
툭툭을 탈 수도 있는데 가격흥정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속편하다. 


T1터미널 → 비엔티안
터미널에서 국제버스를 타고 비엔티안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한번에 비엔티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리하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국경통과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약 2시간 정도)
시간표 08:00/10:30/11:30/14:00/16:00/18:00 


두번째 방법
공항에서 라오스 국경으로 바로가는 셔틀 버스 탑승.
비행기 도착 시간에 맞춰 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며 공항 1층에서 표를 판매한다.
약 45분정도 소요, 요금 200바트

국경도착 후 비엔티안으로 가는 버스나 뚝뚝 타기
약 1시간 정도 소요



(3)  기차-버스
방콕-우돈타니-비엔티안

방콕에서 우돈타니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
시간은 걸리지만 밤시간을 이용해서 비교적 시간낭비를 적게하면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침대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은 밤에 춥고 흔들림이 심해 될 수 있으면 1층을 택하는 것이 좋다.


방콕-우돈타니
예약하기:
http://www.thairailwayticket.com/estars/Default.aspx?language=1
시간표: 08:20~18:10/18:35~04:11/ 20:00~07:14/ 20:45~08:40
요금: 1등실(2인실)                    윗칸-1077바트, 아랫칸-1217바트
         2등실(복도침실, 에어컨)   윗칸-689바트, 아랫칸-759바트
         2등실(복도침실, 선풍기)   윗칸-469바트, 아랫칸-519바트
         2등실좌석                        에어컨-479바트, 선풍기-369바트
         3등실                               선풍기-245바트


우돈타니-비엔티안
우돈타니에 도착해서는 T1터미널로 이동하여 비엔티안으로 가는 국제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2번 첫번째 방법 참조)



(4) VIP 버스
방콕 카오산로드-비엔티안

카오산 로드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버스를 타고 비엔티안으로 가는 방법.
카오산의 방콕 현지 여행사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여행사에서 버스 티켓을 구매하면 19:00 정도에 버스가 여행사 앞에 도착하여
다른 여행사 몇 군데를 더 돌고 거의 저녁 8시쯤 출발하게 된다.
국경에 도착해서 국경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다가 출국절차를 거쳐 라오스 버스로 갈아타고 비엔티안까지 가면 된다.
비엔티안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이지만
아무데서나 잘 못자는 예민한 여행자라면 이동 내내 뒤척이다가 뜬 눈으로 밤을 보낼지도.
체력적으로 자신있는 사람에게 추천


요금: 약 850바트
소요시간: 약 15시간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adzoy




(5) 기차-버스
방콕-농카이-비안티안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
방콕-농카이 구간 밤기차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으로
침대칸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자면서 농카이까지 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침대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은 밤에 춥고 흔들림이 심해 될 수 있으면 1층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신 요금에 있어서 조금 차이가 난다.


방콕-농카이
예약하기
: http://www.thairailwayticket.com/estars/Default.aspx?language=1
시간표: 18:35~05:05/ 20:00~08:35/ 20:45~09:45/ 21:50~10:00/ 22:25~16:00
요금: 1등실(2인실)                    윗칸-1117바트, 아랫칸-1317바트
         2등실(복도침실, 에어컨)   윗칸-708바트, 아랫칸-778바트
         2등실(복도침실, 선풍기)   윗칸-488바트, 아랫칸-538바트
         2등실좌석                        에어컨-488바트, 선풍기-388바트
         3등실                               선풍기-258바트


농카이역-국경
기차에 내려 뚝뚝이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한다.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지만 뚝뚝과 흥정이 잘 되면 뚝뚝을 타고 이동하도록 한다. 
이때 요금은 40바트가 적당하다.


라오스 국경-비엔티안
라오스 국경에 도착하면 호객행위를 하는 뚝뚝 기사들과 만날 수 있다.
이 때 흥정을 잘하면 약 200바트에 비엔티안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아니면 라오스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가격은 5000킵 정도다.




(6) 버스-버스
방콕-농카이- 비엔티안

방콕 북부터미널에서 농카이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의 종류는 앉아서 가는 버스와 누워서 가는 버스가 있는데 장시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누워서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터미널 외에도 밤 9시에 공항에서 농카이로 바로가는 버스도 있기 때문에
저녁에 도착해 공항에서 바로 농카이로 가려는 여행자들은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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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www.flickr.com/photos/isg-online


스위스 초콜렛 기차는, 초콜렛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네슬레 초콜렛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차이다. 더불어 그뤼에르 치즈마을과 공장까지 둘러 볼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ranmanoth
                          

초콜렛,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남녀노소 불문 만인에게 사랑받는 초콜렛. 특히 스위스는 린츠,네슬레, 토블런 등등 맜있는 초콜렛이 많기로 유명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스위스 한 사람이 연평균 먹는 초콜렛 양이 무려 12.3kg 정도라고. 스위스인들의 초콜릿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이 간다.

그런데 스위스에는 이 초콜렛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열차가 있다?! 제한 시간이 있긴 하지만, 초콜릿 매니아들의 눈을 번쩍 띄울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cme


스위스의 초콜렛 열차를 타면 직원들이 일정표와 함께 코코아, 크로와상, 초콜렛을 나눠준다. 크로와상 안에도 잔뜩 박혀 있는 초콜렛의 위용! (더 먹고 싶으면 코코아는 3프랑 80을 내면 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ellatrix6/


첫번째 일정은 그뤼에르 치즈마을. 그뤼에르 치즈는 그뤼에르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신선한 풀을 먹고 자라는 젖소에서 받아낸 우유로 만든다. 풍부하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 냄새가 고약해서 치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비위가 상할지도. 하지만, 이 그뤼에르 치즈는 2010년 세계 챔피언쉽 치즈 컨테스트에서 최고의 치즈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공장을 견학한 후에는 이 최고의 치즈를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cme


공장을 둘러 보는 일정이 끝나면 그뤼에르 마을을 둘러보는 코스가 기다린다. 모든 사람이 꿈꾸던 스위스 마을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그뤼에르 마을! 마을이 작고 아기자기해서 둘러보는 것이 지루하지 않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39664578@N00


다시 기차를 타고 드디어 하이라이트. 초콜렛 공장으로!



                           혹시 이런???

                         출처-찰리와 초콜렛 공장
                         카카오열매를 좋아하는 움파룸파 친구들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나오는 초콜렛 강 같은 건 없지만, 초콜렛은 있다.
이 공장은 네슬레, 정확히는 카이에 초콜렛 공장으로써 스위스 초콜렛의 창시자인 Cailler가 세운 공장이다. Cailler는 초콜렛에 숨어 있는 배합의 비밀을 밝혀 그 유명한 스위스 초콜렛을 탄생시킨 위대하신 분이라고. 카이에 초콜렛은 네슬레 공장 중 유일하게 그뤼에르에서 나는 우유를 가지고 초콜렛을 만들어 더 깊이 있는 맛이 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39664578@N00
                          초콜렛을 더 맛있게 해주는 각종 배합 재료와 아래 사진은 초콜렛의 원료인 카카오


공장투어 중에는 카카오 열매나 배합 재료 등에 대해 설명도 듣고 카이에의 거의 '모든' 초콜렛을 맛볼 수 있다. 종류는 수십 가지에 다다르며 가지고 나가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맛 볼 수 있다. 시식만으로 아쉽다면 공작직영 판매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초콜렛을 구매할 수 있다. 이곳을 견학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와 양손 모두에 초콜렛을 가득가득 채우고 들고 나온다고 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denise_mayumi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iamor
                          초콜렛 공장치고는 평범한 외관. 초콜렛색일 줄 알았는데..



상세정보
예약

예약이 필수.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예약이 꽉차면 타지 못할 수도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기: http://212.41.212.26:7777/pls/apex/f?p=141:1:2307010545855985

요금
성인: 89.00프랑, 만 15세까지: 59.00프랑

유레일 패스나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예약비만 내면 된다.
1st class 티켓 소지자: 39.00프랑
2nd class 티켓 소지자: 49.00프랑

참고
트래블로 sopitt 님의
달콤 쌉싸름한 스위스 초콜렛 기차여행
http://www.travelro.co.kr/route/detail.do?route_uid=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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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http://www.flickr.com/photos/wongjunhao


덕투어(DUCK TOUR)
관광용으로 개조한 군사용 수륙양용차를 타고 싱가포르 구석구석을 누비는 투어. 선텍시티를 출발하여 싱가포르 시내의 명소를 둘러보고 마리나파크에서부터 물에 떠 유람을 한 뒤 선텍시티로 돌아오는 코스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gader
                          

싱가폴 덕투어를 책임지는 수륙양용차는 베트남 전쟁 때 사용한 것으로 물위와 땅위를 넘나드는 교통수단이다. 투어에는 관광객을 비롯하여 투어가이드와 땅위에서 운전하는 기사님과 물에서 운전하는 기사님 세 사람이 함께한다. 투어가이드는 각 건물이나 거리를 지날 때 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퀴즈를 내어 상품을 준다. 이 상품은 바로 오리부리 모양을 하고 있는 호루라기. 불면 '꽥'하고 오리소리가 나서 어린아이들한테는 인기최고라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inju


싱가폴 뿐만 아니라 런던, 보스톤 등에서 관광용 수륙양용차가 있긴하지만 다른나라의 그것에 비해 싱가폴의 것은 모양이 깜찍한 것이 특징이다. 차 앞에는 깜찍한 오리가 그려져 있고 함께 탄 가이드는 차가 배가 되어 강으로 들어갈 때 다같이 '꽥' 외치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이때 운전사도 오리호루라기를 물고 함께 '꽥'을 외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gader
                          꽥꽥~


지상과 해상을 넘나들며 싱가폴을 구경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방법인 덕투어는 처음에는 육로를 이용하여 근처를 한바퀴 돌고 강으로 향한다. 덕투어의 하이라이트는 강위에서 싱가폴의 특이한 건물들을 감상하는 것. 싱가폴은 똑같은 건물을 짓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독특한 모양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배안에서는 이들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education


상세정보
매표

시티홀역 근처에 있는 선택시티몰.
사람이 많을 때는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므로 여유있게 예매하는 것이 좋다.

탑승위치
선텍시티몰 갤러리아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분 전에 와서 줄을 서는 것이 좋다.

요금
성인 S$33/ 4~12세 S$17 / 1~3세 S$2

탑승인원
31명

운행시간
매일 10:00~18:00
매시간 정시에 출발한다.

소요시간
1시간정도 소요.


덕투어에 함께 타는 가이드는 영어로 설명한다.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면 답답할 수도 있다.
(강으로 들어갈 때는 못 알아들었어도 함께 '꽥'을 외치자.)

덕투어는 한 번에 여러대가 출발한다. 티켓에 나왔는 차번호를 보고 잘 찾아서 타야한다. 

덕투어에서 가장 신나는 자리는 역시 맨 앞자리. 하지만 땅에서 강으로 입수할 때 엄청난 물폭탄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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