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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에 대한 설레임. 트래블로 트립진. 알고 계시나요 ? 트래블로 사이트 상단 우측의 [트립진]을 클릭하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ravelro.co.kr/tripzine) 현재 김재호 작가님의  '한번쯤 가보고 싶은 중남미', 김미정 작가님의 그야말로 '미노의 좌충우돌 유럽일주', 윤우석 사진작가님의 미서부 캘리포니아 지역 여행기 'Wild Wild West',   만화가, 여행블로거로 유명한 윤서인 작가님의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구석구석 내집처럼 댕기기' 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진짜' 여행이야기가 있는 트립진은 작가님들 성향별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여행 스토리에 따르면. 김재호 작가님은 할머니 같이 곱고 이상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시간이 멈춘 도시 모렐리아에, 미노님은 좌충우돌 러시아 - 에스토니아 국경넘기 대작전을 수행중이시며, 윤우석 작가님은 홀로 캘리포니아, 산타바라에서 작은 유럽기행을.  윤서인 작가님은 일본 전국시대의 역사현장이 묻어나는 구마모토성에 계십니다. 벌써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매주 발행되는 트립진을 더 쉽게 볼수 있는 방법 ! 트래블로 트립진은 RSS 구독또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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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 트립진 작가별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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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 가입이벤트가 10월25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차별 10명씩 !. 이벤트 종료후 이스트팩 트롤리 3명 ! 등등 
말로만 써놓으니 도대체 몇개이고 . 다 모았을때 얼마나 될까 궁금하여 모아보았는데요. 

특히 일곱가지 색깔의 여권지갑이 예쁘네요 : ) 

여행자들과 설레이는 첫만남을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끝에 내린 선물을 다음과 같습니다. 

*트래블로 오픈축하 댓글 이벤트  <헬로우! 트래블로!>
Travelus 여권지갑 ! 매주 10분씩 총 4주간. 총 40분께. 돌아갑니다. 저는 녹색이 가지고 싶어요. 
<헬로우! 트래블로!> 댓글이벤트 참여자중 가장 재치있는  혹은 트래블로의 심금을 울린(?) 3분을 선별하여 
스타일리쉬한 이스트팩 Transfer M 트롤리를 드립니다.   트래블로팀이 간절히 가지고 싶은 예쁜 가방이기도 해요
 벌써부터 부러워요 당첨자님. 

*친구초대 이벤트 <친구야, 같이 여행해.>
댓글 이벤트와 동일하게  총 40분 ! 트래블로에 여행자 친구를 초대하여 여행자 친구를 만든  참여자들.  
론리플래닛 여행 에세이 <좋은여행, 나쁜 여행, 이상한 여행> 을 드립니다.  어떤책을 드릴까 많이 고민했어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서평에서와 같이 장소와 주제, 어조 등 다양한 작가들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즐거운 옴니버스 여행도서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트래블로와 가장 닮은 책일지도 몰라요. 간단히 어떤책인지 알아볼까요. 
세계적인 여행작가이자 역사가인 잰 모리스, 유명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사이먼 윈체스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진가인 제프 그린월드, 여행 전문작가 팀 케이힐, 『타임』 지의 에세이 정기 기고자이자 전문 여행작가 피코 아이어, 영화 「예스맨」의 원작자인 대니 월리스,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롤프 포츠 등 31인의 여행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계적인 전문 여행작가들과, 세계적인 여행가이드북 론리플래닛 홈페이지에서 후원한 여행 수기 공모 대회를 통해 응모한 작가들의 여행기를 엮은 책은 길 위의 모험과 우연한 사건들에 관한 이 31개의 여행담 속에는 쓴 웃음이 나는 것에서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이야기까지 모든 영역의 유머가 담겨 있다. 장소와 주제, 어조 모두 천차만별이지만 이 모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여행에서 얻는 큰 보물은 우리를 웃게 만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상황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more detail : book.interpark.com)
그리고 이벤트 종료후  친구를 가장많이 초대하여 가입한  3분께는 여행의 현금. 여행상품권 20만원권을 드립니다.   

무엇이 가장 가지고 싶으신가요!   10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  http://travelro.co.kr/event/20101020/obt

*이벤트 경품의 색상은 이미지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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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여행자를 위한 음악]인데 앨범 그림은 꼬리에서 연기를 내며 앞쪽으로 기울어진 채 갈매기들 사이로 추락중인 비행기 일러스트이다. 살짝 불편할 수도 있는 유머지만 경쾌한 그림체 덕에 그런 심각한 느낌은 없다... 혹은 정말 그럴까.....비트볼뮤직 음반소개글중에서.." 

가로수길끝에 있는 스웨덴 향기 물씬나는 스웨디쉬 까페 FIKA(Swedish Coffee Break BY Bookbinders Design)  에서 집어든 CD한장. 보스턴 출신의 젊은 싱어 송라이터 크리스 가르노 (Chris Garneau)의 2006도 데뷔앨범입니다. 비트볼 뮤직의 성문영 씨가 091203 에 작성한 소개글중에 몇자 적어보면. 

"소년의 사생활. 그는 이 노래들을 부르거나 속삭이며, 때로는 그냥 한숨쉬듯 스르르 내보내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앨범의 이미지로는 저런 밝은 파스텔 색조의 일러스트보다는 차라리 가르노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밝힌 바 있는 오브리 비어즐리의 흑백 선묘화가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 크리스 가르노의 이 앨범은 아주 단순한 편성으로 아주 복잡한 한 사람의 내면을 꼼꼼하게 공들여 펜 하나로 끝없이 어루만지며 수사(修辭)해 나가는 그런 작품집이다. 그의 친우가 그려줬다는 홈페이지의 일러스트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봄직한 이미지이다. (http://www.chrisgarneau.com/)  // ~ // 그리고 내처 이 성장한 청년의 모습으로 그는 내년 초에 우리 곁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떠도는 소문처럼 할아버ㅣ의 유품으로 받은 것을 시작으로 여렬히 수집하기 시작했다는 램프스탠드를 덩말 자기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연주하는지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 (웃음) 이 [Music For Tourists] 의 곡도 얼마간 즉청할 수 있으리라. "

                                                                                                                              *비트볼 뮤직 성문영*Beatball Music
 단순히 예쁜 앨범재킷과 Tour 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앨범이어서 집어든 앨범인데, 감상후 소감은 그 이상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어떤어떤 색깔의 감성을 자극하는 딩딩 여러 단어들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그러한 수식보다는 아마도 . "어딜 가든 다음 여행길, 트래블로 에 동반하고 싶은 CD 한장" 이라는 표현이 저의 솔직한 설명입니다. 돌이켜 보면 여행마다. 다른 테마들이 존재하며데 여행후 기억이 어떤 노래한곡으로 때로는 사진한장이 또는 어떠한 컬러로 기억되고 기록되어지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마음속에. 2009년에 작성된 앨범 소개글에 "내년초에 우리곁을 찾을 예정"이라면 이미 한국을 방문했다는 이야기인데요.  
비트볼뮤직 홍소희씨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요 :) 

∴ more info 
Chris Garneau myspace: http://www.myspace.com/chrisgarneau
갑자기 끼어든  Travelro : http://Travelro.co.kr

Tracklisting

1  Castle-Time 3:57 25,340
2  Relief         3:44 29,507
3  Black & Blue 5:31 25,593
4  Saturday 2:21 19,870
5  So Far         4:22 19,313
6  First Place!!! 4:13 13,594
7  Hymn         1:40 15,580
8  Baby's Romance          4:36 25,546
9  Not Nice          5:30 20,085
10 Blue Suede Shoes         3:08 14,029
11 We Don't Try 3:41 18,208
12 Sad News 6:00 15,742
13 Halloween 4:51 12,698

*Bonus Track 

14 BetweentheBars           3:04 1,199   (ElliottSmith cover)
15 Black Out
16 The Island Song 
17 It's Almost Christmas

한곡 들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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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있는 책입니다. 여행일기 _ 알베르 카뮈 전집 Vol.17 / Journaux de voyage by Alvert Camus(1913~1960) 서점에서 수많은 여행서적들의 공해속에서  집어든 책입니다. '이방인'을 처음 접했던 그 느낌이 다시 그립기도 했고 . 한창 기대를 모으고 있던 어느 날 자동차 사고로, 속절없이 세상을 떠난 그가  그 어느날 비를 피해 들어간 서점에서 저를 불렀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카뮈의 남아메리카 여행  Voyage en Amerique du sue 그리고 북아메리카 여행을 담고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적 거리를 둔 두 여행. 카뮈는 이 노트에 철저히 여행에 관한 '기록'에 집중했으며, 여행과 관계없는 성찰들은 일체 기록하지 않은듯합니다. 그 후 12년 동안 카뮈가 외국에서의 강연을 수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톡홀름에서 거행된 노벨상 수상식 잔치에는 체념한 심정으로 참석하였고, 그곳에 가기까지는 출판사의 강력한 권유가 필요했다 합니다.        아이러니입니다. 재정적으로 별 여유가 없었던 젊은 시절에는 전 유럽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녔던 반면, 인기 절정의 작가가 된 1948년 이후에는 자신과 유사한 인사들의 생활 속에서 대체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행을 피하게 되었으니 . 카뮈의 여행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이번 미국 여행은 저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편지에 소상하게 늘어놓기엔 너무 긴 내용입니다. 미국은 큰 나라이며 또한 강하고 자유를 누리는 가운데서도 규율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많은 것을, 무엇보다 특히 유럽을 모르고 있습니다. " _ 까뮈가 옛스승 제르맹씨에게 보낸 편지 中


이미지는 까뮈의 여행일기 책 + 손_반지  + 이집트 관광청 구여운 대리님이 선물해주신 파피루스 책갈피의 구성입니다. 이 구성을 조금 풀어보면 까뮈라는 작가 까뮈의  과 남아메리카(등), 남미 여행후기가 담긴 책, 그리고 산 파피루스 책갈피 그리고 . 의 손. 그리고 반지 (Å-Land by 스웨덴.Sweden)  의 여섯가지 색상이 담긴 이미지네요. (참 잘 가져다 붙이죠. 재능이 있데요. )

여러분. 책상위에는 몇개국의 색깔이 묻어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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