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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anofsea

로마 대중교통의 중심지인 테르미니역


유럽의 다사다난한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마. 고대 유적들과 유물이 넘쳐나는 로마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3일도 모자랄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다. 여느 관광도시들이 그렇듯, 로마도 넘쳐나는 유적지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하철, 버스, 트램 등을 이용하면 로마 대부분의 관광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 지하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yer82


로마의 지하철은 다른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서 비교적 간단하다. 발굴되지 않은 다른 유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철의 건설을 제한하고 있어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A, 남북을 달리는 B노선 딱 2가지 노선이 있다. 실제로 15년간의 지질검사를 거쳐 시공된 C선도 막상 땅을 파니 유적지가 나와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승차시에 구입한 티켓을 개찰기에 넣으면 펀칭되면서 티켓이 다시 나온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meerch


A와 B노선 외에는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있으며, A,B 두개의 노선이 그나마 중요한 관광지를 많이 통과하고 있긴 하지만 이동에 다소 불편한 건 사실이다. 특히 러시아워 때는 사람이 많으면 문으로 밀어넣어도 모자를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게다가 에어컨 시설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 출퇴근시간을 피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 사항은
'로마에서 지하철타기'
트래블로 정화'님의 T노트 여행길 
 
http://travelro.co.kr/sem329/route/1093?memberUid=29


2. 버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iaser


버스는 지하철이 갈 수 없는 시내 구석구석을 연결하기 때문에 비교적 노선이 많은 편으로, 광역지역까지 모두 연결되는데 많은 노선들이 로마 테르미니 역 앞 광장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노선이 복잡하고 영어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미리 버스 노선도를 출력해 가는 것이 좋다. 버스에는 문이 3개 있는데 가운데 문이 내리는 문이고 양쪽 문이 타는 문으로써 정기권 승객의 경우 앞문, 1회권 승객은 뒷문을 이용해야 한다. 저금통같이 생긴 상자가 왼쪽 바퀴 상단에 있는데 그곳에 티켓을 집어넣으면 날짜, 시간, 타고 있는 버스의 고유 번호가 찍힌다. 만약 찍지 않았다가 발각되면 벌금을 물어야 하니 주의!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rendaannerl

정류장에는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들의 노선 번호가 적혀 있고 번호 밑에 노선이 적혀 있다.



주요관광지 운행 버스
492번: 스페인 계단, 트레비분수, 판테온, 나보나 광장
62번: 스페인 계단, 트레비분수
64번: 콜로세움, 바티칸, 판테온, 나보나 광장


*110번 투어버스
로마의 주요 관광지는 이 버스로 두어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원하는 관광지 근처의 정류장에서 내려 둘러보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 된다. 시간이 부족해 빠르게 로마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적합하다.

노선
테르미니역-퀴리날레-콜로세오-진실의 입-베네치아 광장-누오보 광장-산 피에트로-카부르 광장-아라 파치스-나보나 광장
-베네토 거리


요금 & 구입처
13유로. 테르미니역 버스 정류장 D번의 110번 창구에서 살 수 있다.

운행시간
09:00~19:30


3. 트램


출처-http://www.flickr.com/photos/28023817@N07


대부분의 관광지는 지하철, 버스, 도보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로마 외곽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트램을 탈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경험삼아 한 번 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트램안에서 활동하는 소매치기들을 조심해야 한다.



로마 시내 교통 정보
http://www.atac.roma.it/index.asp


팁&주의사항
1. 티켓을 직접 펀칭한 후 목적지에 하차할 때까지 잘 보관해야 한다. 불시에 검표원들이 티켓을 검사하는 경우가 있다. 펀칭이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무임승차로 간주한다.

2. 지하철, 버스, 트램 모두 어딜가나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린다. 아무리 조심을 강조해도 모자라지가 않다.


※로마 패스& 피우패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cobacco


로마시내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패스. 3일동안 로마시내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로마에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2곳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3번째 입장부터는 일부금액이 할인된다. 피우패스는 로마 패스 혜택과 함께 근교 교통수단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http://www.romapass.it/p.aspx?t=index

할인/무료이용 서비스
http://www.romapass.it/doc/NormativeENG.pdf

구입

T자 써있는 로마공항 C게이트 앞 관광안내소나 따바키나(Tabacchi), 신문가판대(Edicola), Metro의 매표소 및 자판기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morgan67 ,
http://www.flickr.com/photos/pinomoscato


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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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f


JR 패스로 탈 수 있는 일본 야간열차
일본을 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바로 JR패스. 일본의 철도 시스템은 매우 잘 발달해 있기로 유명하며 특히 요즘 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버스보다 기차가 이동하는데 수월하다. JR패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패스로써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 전국 일주를 가능하게 해주는 똑똑한 열차 이용권이다. 야간열차를 이용하면서 숙박비까지 아낄 수 있기에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JR 패스
JR패스는 일단 일본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스와 각 JR회사별로 판매하는 지역구 패스가 있다. 지역구 패스는 JR동일본의 '이스트 레일패스', JR서일본의 '웨스트레일패스', JR큐슈의 '큐슈레일패스', JR홋카이도의 '홋카이도레일패스' 등이 있다.


구입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라면 어디에서든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JR패스와 제휴하는 여행사들 중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찾아 구매하면 된다. 이 패스는 교환권으로 발급이 되며 일본에 도착 후 교환권 구입 시기부터 3개월 이내에 JR패스로 바꾸면 된다.


종류

1. JR 패스
일본 전 지역의 JR 노선의 열차와 일부 JR 고속버스, 미야지마의 JR 항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 JR 이스트




3. JR 웨스트




4. JR 큐슈




5. JR 홋카이도





※청춘 18 티켓
'18살 청춘의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의미가 담긴 청춘 18티켓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패스로 하루 2300엔으로 JR 보통열차와 쾌속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단, 1년 내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세 번, 봄, 여름, 겨울에 발매가 되며 JR주요역의 '미도리노마도구치'와 JR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용가능 열차
JR 보통열차/쾌속열차의 자유석만 이용이 가능하다.
야간열차 중에는 쾌속열차인 문라이트 에치코/신슈/ 나가라 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정석 요금을 따로 지불해야 한다.

가격
11500엔. 이 티켓을 5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연속적 또는 비연속적으로 다섯번 사용할 수도 있고 2명 이상의 일행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5명이 이 티켓을 하룻동안 한번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JR로 탈 수 있는 야간열차

1. 문라이트 시리즈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amiyama/

문라이트 에치코, 신슈,  나가라 3종류가 있으며 모두 청춘 18티켓 시즌에만 운행되는 임시야간 열차이다. 청춘18티켓으로 일본을 여행할 때 한번쯤 타볼만한 열차로 청춘티켓이 있을 경우 추가요금 510엔만 추가하면 탈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먼 길을 여행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일본 철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간표
쾌속 문라이트 나가라
도쿄 23:10 출발 - 나고야 - 오가키 05:55 도착
오가키 22:48 출발 - 나고야 - 도쿄 05:05 도착

쾌속 문라이트 에치코
신주쿠 23:10 출발 - 니이가타 04:51 도착
니이가타 23:35 출발 - 신주쿠 05: 10 도착

쾌속 문라이트 신슈
신주쿠 23:54 출발 - 하쿠바 05:39 도착

이용 가능 좌석 & 팁
지정석 요금 510엔만 더 내면 지정석에 탑승할 수 있다. 매일 운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야 하며 일본 내국인들도 많이 타기 때문에 만석인 경우가 많다.


2. 급행 하마나스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에서 홋카이도 지방의 삿포리까지 연결하는 급행열차.

시간표
아오모리 22:42 출발 - 하코다테 - 삿포로 06:07 도착
삿포로 22:00 출발 - 하코다테 - 아오모리 05:39 도착

이용가능 좌석& 팁
자유석, 지정석, 카펫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유석은 비추. 카펫카는 개방된 공간이기 때문에 개인적 공간이 있는 2층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지정석 좌석도 비교적 편하다.


3. 침대 특급 아케보노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suda

도쿄 우에노역에서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까지 운행하는 침대 특급 열차.

시간표
우에노 21:15 출발 - 아키타 - 아오모리 09:56 도착
아오모리 18:08 출발 - 아키타 - 우에노 06:58 도착

이용 가능 좌석& 팁
시트만 제공하는 고론토 시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되어있는 쿠셋칸에 2개의 2층침대가 서로 마주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창문이 1층에 있기 때문에 1층 침대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여성전용칸인 레이디스 고론토시트도 있어 여성이용자는 이 칸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4. 급행 키타구니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suda, http://www.flickr.com/photos/shimazu

오사카에서 호쿠리쿠지방의 니이가타를 연결하는 열차.

시간표
오사카 23:27 출발 - 교토 - 니이가타 08:10 도착
니이가타 22:55 출발 - 교토 - 오사카 06:49 도착


이용가능 좌석&팁
앉아있기도 불편한 직각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린샤 패스가 있는 경우에는 그린샤 좌석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좌석을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하긴 하지만 괜한 체력소모를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무한한 체력을 가진 사람에게만 추천.


5. 급행 노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suda/

도쿄 우에노역에서 카나자와까지 연결하는 열차. 임시열차로 주말과 여름/겨울 휴가철에만 운행된다.


시간표
우에노 23:33 출발 - 오미야 - 카나자와 06:29 도착
카나자와 22:15 출발 - 우에노 06:05 도착

이용 가능 좌석 & 팁
지정석이나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은 보통 특급열차 수준.


6. 침대특급 선라이즈 이즈모/세토


출처-http://www.flickr.com/photos/nicenature

동경에서 출발하여 시코쿠지역의 다카마스와 혼슈 츄고쿠 지방의 이즈모시를 연결하는 열차. 도쿄-오사카-히메지-오카야마까지 2대가 붙어 달리다가 오카야마에서 분리되서 이즈모와 세토방향으로 나눠진다.

이용가능 좌석&팁
얇은 담요 한장을 제공하는 노비노비 시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소음이 심하고 2층이 전망이 더 좋기 때문에 2층 자리를 발권하는 것이 좋다. 야간 열차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구간이기 때문에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시간표
선라이즈 이즈모 / 세토  도쿄 22:00 출발 - 오카야마 06:27 도착
선라이즈 이즈모  오카야마 06:33 출발 - 이즈모시 09:58 도착
선라이즈 세토  오카야마 06:31 출발 - 다카마스 07:27 도착

이즈모/다카마스→도쿄
선라이즈 이즈모 18:55 출발 - 오카야마 22: 29 도착
선라이즈 세토 다카마스 21:26 출발 - 오카야마 22:22 도착
선라이즈 이즈모/세토 - 오카야마 22:33 출발 - 도쿄 07:08 도착



팁&주의사항
1. JR패스를 이용해 타는 모든 야간 열차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할 수 없고 일본에서 JR 패스를 교환하면서 예약할 수 있다.

2. 야간 열차를 예매할 때 다른 지역에 속하는 JR열차 예약시 직원들이 규정을 잘 몰라 열차가 없다던가, JR패스로 탈 수 없는 열차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자신이 타고자하는 열차가 속해있는 곳에서 예약하거나 직원들이 JR패스 규정을 잘 알고 있는 JR패스 교환이 잦은 공항근처나 규모가 큰 역에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3. JR패스로 무료로 탈 수 있는 야간열차는 대부분 인기가 많아 발매 몇 시간만에 매진이 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예약해야 한다. 자리가 없을 경우 혹시라도 취소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역에 들려서 빈 자리가 있는지 문의하다보면 운좋게 좌석권을 구할 수도 있다.


출처: 트래블로 (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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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lickr.com/photos/quanle


파리의 주요 교통수단은 METRO라 불리는 지하철이다. 뉴욕, 런던의 지하철과 함께 복잡하기로 소문난 3대 지하철 중 하나이지만 다른 도시의 지하철이 그렇듯, 파리 시민들의 발이자 여행자들이 주요 관광명소까지 가장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파리에만 총 14개의 노선에 삼백여개의 역이 있으며 어느곳에서든 반경 300m 이내에 지하철이 있다고 할 정도로 그물망 노선을 자랑한다. 파리에서 길을 잃었을 때도 주변에 있는 메트로역을 기준으로 하면 길을 찾기 쉽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cmoi 
http://www.flickr.com/photos/travellingwithoutmoving


파리의 14개의 노선 중 동서를 가로지르는 1호선과 남북을 가로지르는 4호선이 주요 명소 대부분을 연결한다. 1호선과 14호선은 다른 지하철과 달리 신형이라서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고 차량 내부도 넓은 편이다. 파리의 지하철은 목적지가 불어로 표시되어 있어 조금 생소한 것만 빼고는 한국과 시스템이 비슷해서 뉴욕이나 런던의 지하철보다 적응하기 쉽다. 런던의 지하철이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목적지를 찾아가야 하는 것과는 달리 파리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처럼 종착역을 기준으로 한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자신이 가고자하는 목적지가 지나는 노선의 종착역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노선번호와 색깔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지하철을 이용하면 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dewey 
http://www.flickr.com/photos/jodvova
파리의 지하철 안에서는 악기 연주, 시 낭송, 인형극 등 별의별 형태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타러가기

1.  METRPOLITAN, METRO, M 등으로 지하철 입구가 표시되어 있다. 런던처럼 건물에 지하철이 숨어있지 않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지하철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rendangates  
http://www.flickr.com/photos/francehousehunt
       http://www.flickr.com/photos/veganwarrior  http://www.flickr.com/photos/malias/485095624


2. 티켓은 매표소나 자동판매기 구입할 수 있다. 단, 자동판매기에서는 2유로짜리 동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지폐는 사용할 수 없다. 현금이나 동전이 없을 경우 매표소에서 구입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를 이용하면 된다.

 




3. 개찰 방식은 한국과 비슷하다. 표를 넣거나 카드를 찍고 들어가며 나올 때는 검표기가 없어 그냥 나온다. 하지만 지하철에 무임승차 검사를 하는 직원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지하철역을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는 표를 버리지 말고 갖고 다녀야 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atchooo

출처-http://www.flickr.com/photos/larskflem


4. 파리의 지하철은 1호선과 14호선을 제외하고 문이 수동식이다. 내리고 탈 때 맨 앞에 있는 사람은 아래 사진처럼 손잡이를 위로 당기거나 버튼을 눌러야 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roboppy


열차 내부에는 간이식 의자가 있다. 사람이 없을 땐 앉아도 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접고 일어나야 한다. 단, 일어날 때 그냥 일어나면 의자가 접히면서 엄청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살짝 의자를 잡아주고 일어나는 센스가 필요하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atchooo


노선
노선표는 파리시내에 위치한 호텔안에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개찰구에서 티켓을 구입할 때 지하철 노선도와 파리 시내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노선도:
http://www.france.co.kr/paris/plan-metro.gif


요금
티켓의 종류로는 1회권인 비예(Billet), 1회권 10장묶음인 카르네(Carnet), 1일권인 모빌리스(MoBilis), 26세 미만 주말 우대권(Ticket jeunes Weekend), 파리 비지트(Paris Visite) 등이 있다.
티켓 정보:
http://www.ratp.fr/en/ratp/c_21895/ticket-t/

1. 비예(Billet), 카르네(Carnet)



2. 모빌리스(MoBilis)
당일오전 5시 반~익일 새벽 1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3. 26세 미만 주말 우대권(Ticket jeunes Weekend)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구입/이용 가능하며 오전 5시 반~익일 새벽 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4. 파리 비지트(Paris Visite)



1, 2, 3, 5일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스. 승차 횟수와 상관없이 일정기간 동안 지하철, 버스, RER, 교외버스, 공항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일정에 맞춰 잘 선택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상세정보
 http://www.ratp.fr/en/ratp/c_22265/advantages/





팁&주의사항

1. 어느나라 지하철이 다 그렇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전쟁이 다름없다. 가급적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pidey-man


2.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소매치기도 극성을 부린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노린 날치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하철에서 일어나 있는 것보다 좌석에 앉는 것이 좋고 문쪽보다는 안쪽에 서있는 것이 좋다. 여행자들은 주요 표적이 되고 범행수법도 갈수록 대담해지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3. 파리의 환승통로는 매우 길고 어두침침한 곳이 많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시간에는 복도가 좋고 음산하기도 해서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Chatelet-Les Halle 역과 Montparnasse-Bienvenue 역, Republique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구간은 한참 걸어야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4. 파리는 역과 역사이가 100~200m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매우 짧다. 1분도 안 돼 다음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을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 하자.

5. 지하철은 존 Zone 구간 요금이 적용되지 않아 거리에 상관없이 모두 1존 구간에 해당되어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6. 지하철에서 길을 잃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안내원 에게 물어보면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7. 알아두면 좋은 용어
승차권 or 매표소 - 비예(Billet)
갈아타는 곳 - 코레스퐁당스(correspondance)
열차가 가는 방향 - 디렉시옹(direction)
출구 - 쏘티(sor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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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flickr.com/photos/cathyducky


그리스 여행은 페리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리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행지 산토리니를 비롯하여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섬이기 때문. 실제로 그리스 국토의 25%는 에게해에 위치한 2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 이 섬들은 에게해의 짙은 물빛과 파란 하늘, 그리스 특유의 파란색 지붕과 신화가 어우러져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고향 크레타섬, 사도 요한이 신약 성경의 마지막장인 요한계시록을 작성한 파트모스 섬, 국내에서는 TV CF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산토리니 섬 등등. 이러한 섬들 곳곳을 잇기 위하여 페리회사도 많고 다양한 노선이 발달되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visualthinker
      
http://www.flickr.com/photos/billandcathyfuchs/


그리스 페리 여행의 시작은 보통 아테네에서 가까운 피레우스 항구에서 시작된다. 피레우스 항구에서는 그리스 섬들 뿐 아니라 터키, 이탈리아 등으로 가는 국제선도 운항되는데 워낙에 다양한 회사에서 페리를 운항하기 때문에 적절한 페리를 골라서 타면 된다.
보통 미코노스(Mykonos), 산토리니(Santorini/Thira), 로도스(Rodos), 코스(Kos)-크레타 이라클리오(Heraklio.Iraklio) or 하니아(Chania/Hania) 등의 그리스 섬들을 둘러본다음 터키의 마르마리스(Marmaris), 보드룸(Bodrum) 등의 항구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egoldin



그리스 지도



산토리니, 델로스, 미코노스, 로도스, 크레타 등의 섬이 속한 에게해는 그리스와 터키를 잇는 관문역할을 한다.



아테네에서 피레우스 항구로


출처-http://www.flickr.com/photos/vaedri/

아테네에서 피레우스(Pireus) 항구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아테네의 중심지인 옴모니아 광장에서 M1(Green Line)을 타고 피레우스 역까지 20분 정도 소요되며 역에서 내리면 피레우스 항구 6번 게이트(GATE 6)가 바로 길건너에서 위치해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l_p/

항구 바로 앞에 있는 피레우스 역 입구.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항구가 보이고 커다란 페리들이 줄지어 서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신타그마 광장 FELLNION 거리 입구 에서 버스를 타면된다. 버스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1시간 정도 여유있게 가는 것이 좋다.   



피레우스 항구 약도. 산토리니 섬이나 미코노스섬으로 가는 대부분의 배들을 타는 곳은 GATE 6(E6) 또는 7번(E7)에서 출발한다. 페리에는 전광판으로 출발 시간과 노선이 적혀있으니 참고해서 타면된다.



좌석



출처-http://www.flickr.com/photos/daquellamanera
출처-http://www.flickr.com/photos/zlatkogr

페리의 지정좌석(위)과 침대칸(아래).


페리들은 보통 Deck(지정 좌석없음), Air Seat(지정 좌석)이 있고 야간 페리의 경우엔 Cabin(침대칸)도 있다. 그 중 가장 싼 것은 Deck 으로 선실이 아닌 갑판에서 잘 수 있는 티켓이다. 실제로 갑판에서 자지는 않고 배 내부에 있는 라운지나 휴게실 같은 적당한 곳에서 자면 된다. 대형 페리의 경우 소파, 의자, 바닥 등 잘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저렴한 여행을 원하고 잠자리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굳이 Cabin을 쓰지 않아도 된다. 표도 Deck 표가 더 구하기가 쉽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robwallace
       
http://www.flickr.com/photos/xile



요금
운임은 구간에 따라,선박회사 및 종류(고속, 야간, 일반페리) 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티켓 예약 및 구입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에서는 그리스의 국내/국제선 페리 스케줄을 검색할 수 있으며 편도, 왕복, 다양한 노선이 검색 가능하다. 특히 6~9월 사이의 성수기에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페리 예약 홈페이지:
http://www.ferries.gr/

현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아테네 시내에 위치한 여행사와 GATE 앞에 위치한 창구 (Ticket office)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금, 토요일은 매진되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6~9월초까지 성수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배들이 운항되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페리의 운항이 갑자기 중단 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용 팁
1. 인터넷으로 티켓을 검색할 때 섬 이름이 아니라 섬에 있는 항구의 이름으로 검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모스(Samos)섬으로 가는 페리를 검색할 때는 Vathi 항구로 검색해야 한다. 또한 산토니리는 그리스에서 티라(Thira)라고 부르며 표를 예매할 때도 티라라는 명칭을 쓴다.

2. 유레일패스는 지중해 일부 구간에서 할인 헤텍을 받을 수 있다. 피레우스 항구에서 헤라클리온까지 20%, 블루스타 페리의 경우 그리스 국내노선은 25~30% 할인된다. 이탈리아를 함께 둘러볼 경우, 이탈리아 안코나와 바리에서 그리스 파트라스까지 슈퍼패스트 페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1. 피레우스 항구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회사별로 도착지 별로다양하다. 때문에 페리를 타기 전, 반드시 본인이 타는 배의 이름과 시간 등을 확인하고 탑승해야 한다.

2. 야간페리는 숙박비도 절약하고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새벽에 목적지에 내려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충분히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Deck 표로 야간 페리를 이용한다면 이불이나 침낭이 필수이다.

3. 그리스 페리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스케줄이 크게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수기인 6~8월에 매일 페리가 운항하던 노선도 비성수기에는 1주일에 3~4편만 다닌다. 또한 날씨에 따라 결항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4. 페리 쾌속선은 빠른 시간내에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약간 비싸고 날씨에 따라 배멀미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쾌속선은 배가 작기 때문에 파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아 스케줄 변동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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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lumroot


미국은 사실 기차여행이라는 말이 어색한 곳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자동차를 렌트를 하거나 버스를 타고, 장거리 이동 시 비행기를 이용한다.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기차를 타본 사람들이 많이 없을 정도라고. 사실 엄청난 크기의 미국땅에서 기차는 비행기 여행보다는 오래 걸리고, 자동차보다는 접근이 제한적이고, 버스 여행보다는 중간에 정차하는 구간이 많아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비행기 보다 내부 공간이 훨씬 넓고 가격도 저렴하고, 자동차여행 보다 피로감이 적고, 버스여행보다 행동이 자유로운 것이 바로 미국 기차여행이다.



암트랙 노선표

미국 철도 회사인 암트랙은 America와 Trak의 합성어로 미국 46개 주의 5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그 중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 벤쿠버 등 3개의 국외 도시를 포함) 기차여행 중간에 시간대가 바뀔 만큼 장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구간도 있고, 시시각각 변하는 미국대륙의 다양한 모습들을 관람할 수도 있다. 암트랙의 가장 큰 장점은 승하차가 자유롭다는 것. 중간에 경치 좋은 역에서 내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구경하고 다음 열차도 타도 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paxonreyes

기차는 대부분 2층열차로 1층에는 주로 화장실과 식당, 2층은 좌석과 라운지 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운지 칸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칸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유명한 명소가 나오면 안내방송을 해주기도 한다. 1층에는 자전저 거치대와 대형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가방보관대, 쾌적한 화장실 등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미국 일주를 하려는 학생들에겐 이 기차만큼 편리한 이동수단이 없다고 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ews/



노선

1. Coast Starlight
시애틀(Seattle)- 포틀랜드(Portland) -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2. Downeaster
포틀랜드(Portland)-보스턴(Boston)

3. Empire Builder
시카고(Chicago)- 포틀랜드(Portland) / 시애틀(Settle)

4. Heartland Flyer
오클라호마(Oklahoma City) -포트워쓰(Fortworth)

5. Crescent
뉴욕(New York) - 롤리(Raleigh) - 뉴올리언스(New Orlens)

6. Pennsylvanian
뉴욕(New York) - 필라델피아(Philadelphia) - 피츠버그(Pittsburgh)

7. Lake Shore Limited
뉴욕(New york) / 보스턴(Boston) - 알바니(Albany) - 시카고(Chicago)

8. Maple Leaf
토론토(Toronto) - 뉴욕(Newyork)

9. CIty of New Orleans
시카고(Chicago)- 멤피스(Memphis) - 뉴올리언스(New Orleans)

10. Texas Eagle
시카고(chicago)- 세인트 루이스(St. Louis) - 리틀록(Little Rock) - 댈러스(Dallas) - 포트워쓰(Fort Worth) - 샌안토니오(San Antonio) -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11. Vermonter
세인트 알반스(St. Albans) - 벌링턴(Burlington) - 스프링필드(Springfield) - 뉴욕(New York) -워싱턴(Washington)

12. Southwest Chief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 시카고(Chicago)

13. Sunset Limited
뉴올리언스(New Orleans) - 샌안토니오(San Antonio) -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14. Capitol Limited
워싱턴(Washington) - 피츠버그(Pittsburgh) - 시카고(Chicago)

15. Caliornia Zephyr
시카고(Chicago) - 에머리빌(Emeryville)



요금

1. 암트랙 홈페이지에서 검색창에 출발역과 도착역, 날짜, 시간, 인원수 등을 체크한 후 GO! 버튼을 누른다.




2. 화면에 맨 윗줄에는 출발 시간별 가장 저렴한 요금과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기차편이 검색된다. 아래에는 직행편과 경유편 열차가 함께 검색된다. 요금은 보통 이용열차와 이용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출퇴근 시간이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는 비싸고, 비교적 한가한 시간대는 저렴한 편이니 체크해 볼 것. 






예약
암트랙 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기차역에서 직접 발권하면 된다. 대부분의 역들에서 자동발매기를 통해 발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월드레일 예약센터에서 예약하면 암트랙 사이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암트랙 홈페이지
http://www.amtrak.com/servlet/ContentServer?pagename=Amtrak/HomePage
월드레일 http://www.worldrail.co.kr/


출처-ttp://www.flickr.com/photos/sgroi
역에 배치되어 있는 자동 발매기



팁& 주의사항

 1. 암트랙은 얼리버드 요금이 적용 되기 때문에 일찍 예약할수록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기차표에는 좌석번호가 따로 나와있지 않다. 보통 기차가 오면 안내원들이 사람들을 불러서 하나하나 표를 점검해주고 자리번호를 알려주니 일단 아무자리에 앉으면 된다. 자리에 앉은 후에는 차장이 와서 검표를 한 다음 종이에 목적지와 이름을 적어 머리 위에 꽂아놓고 간다. 도착역 전에 안내원이 다시 와서 다음에 내리면 된다고 일러주고 종이를 반으로 접어 놓는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4v4l0n42
암트랙 티켓


3. 미국기차의 2등석 코치는 우리나랑의 우등고속 좌석과 비슷하고 담요와 베개를 제공 하기 때문에 굳이 침대칸에 타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다.
 
4.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하더라도 기차안에서 티켓이 없으면 벌금을 물기 때문에 티켓을 꼭 발급받아야 한다.

5. 기본적으로 침대칸 탑승객에게는 식사가 제공되고 그 밖에 손님들은 식당칸을 예약하여 밥을 먹을 수 있다. 가격이 비싼편이므로 기차 탑승전에 먹을 거리를 사가지고 타는 것이 좋다.



※암트랙 패스

암트랙 패스는 일정기간 동안 미국 전역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패스. 기존에 13개 지역으로 나눠서 운영됐지만 2008년 3종류의 기한제 통합패스로 바뀌었다. 암트랙이나 월드레일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구입 후 이메일로 예약번호를 보내주면 이메일을 프린트해서 현지 역창구에서 오리지널 패스와 교환하면 된다. 또한 미국현지의 암트랙 주요역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데 외국인들에게만 판매하기 때문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요금




예약

열차티켓은 별도로 예약해야하는데 이때 반드시 패스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유레일 패스와는 달리 예약요금은 따로 받지 않지만 열차시간에 임박해서 예약하는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될 수 있으며 또한 초고속 열차(Acela Express. Auto train, 메트로 라이너 등)을 이용하거나 일반열차 비지니스 이용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야간열차의 경우 일반석(Coach Class)은 패스소지자 좌석의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암트랙 콜센터나 한국에서 예약대행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암트랙 콜센터 1-800-USA-RAlL (1-800-872-7245)

사용방법

암트랙 패스는 유레일 패스와는 달리 완전 무제한이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의 횟수가 정해져있다.

예를 들어 15일 패스(8구간)을 사용하여 시애틀에서 로스엔젤레스까지 이동할 때 Coast Starlight 노선만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때는 1구간만 소모된다.
하지만 워싱턴에서 오클라마로 이동할 때는 한번에 가는 기차가 없으므로 Capitol Limited, Texas Eagle, Heartland Flyer 세가지 노선을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3구간을 소모하게 된다. 

암트랙 패스는 15일 또는 30일 등 지정된 기간 내에 해당구간 열차를 탑승 횟수나 정차역 제한없이 반복적으로 이용가능한데, 기간 및 구간 내 여행방향과 상관없이 탑승이 가능하며 예약 변경 또한 수수료 없이 가능해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패스이다.

또한 여행자에게 주요 관광지의 연결노선 및 기차 역 간 연결버스를 제공, 특히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할인 등 조건이 좋아 반드시 체크해볼만한 패스이다.


* 관련글
[여행길스케치] '암트랙' 타임테이블 위의 스케치 by Pete Scully  
http://blog.travelro.co.kr/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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