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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째주, 지금 트래블로 커뮤니티 메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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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만의 기획 컨텐츠! 11월의 테마는 '알뜰 여행' 입니다.
돈 없어도 해외여행 가고, 있는 돈 1000원이라도 아끼는 여행고수들의 비법을 엿보세요!









체 컨텐츠는 트래블로 홈페이지의 트립진 코너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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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앞둔 남성, 연인과 더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남성.
혹은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것이 많은 죄로 그녀에게 어떻게 갚아줘야할 지 너무나 고민되는 남성!

모두모두 이 포스트를 잘 읽어주시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화이트데이용 회심의 일격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립니다.

출처 : 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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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사탕?!
여기서 사탕이라고 대답하신 분들은.....죄송하지만 여자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몰라주신 거다.
화이트데이를 '사탕주는 날'정도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화이트데이는 여자에게 있어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
주고 받는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남자가 식당에서 주는 공짜 박하사탕을 들고 온대도 상관없는 것이 여자의 마음!
무엇을 주는가, 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그녀의 마음에 꼭~ 찰 멘트다!
뭐가 중요하다구요?? 멘트!!!

[photo from http://www.flickr.com/photos/treespacestudio/]

말재주가 없다면 편지를 써도 좋다.
여자들이 왜 남성들에게는 하등 쓸모도 없는 십자수나 떠다주는 지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가?
그녀에게 중요한 건 마음을 보여주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입'으로, '말'로 달콤달콤한 멘트를 날려주는 게 베스트지만
도시당최 그런 것은 해본 적도 없고, 자신도 없다면 손글씨 꼭꼭 눌러쓴 편지도 좋다.
어찌됐건 당신이 제일 처음으로 준비해야할 건 '멘트'라는 걸 유념해두시길!
(어떤 멘트가 좋냐고까지는 묻지 말도록 하자. 당신의 마음을 온갖 미사여구로 잘 꾸미면 그게 정답이니까.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처럼 '네 액션에서는 라벤더 향이 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멘트여도 좋다.)

어쨌든,
멘트가 준비되고 나면 어찌되었던 화이트데이라는 기념일에 맞게 사탕을 준비해야한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밑줄 쫙!!
남성 여러분, 사탕에 너무 정성을 쏟지마세요!
앞서 말했다시피, 화이트데이에서 '사탕'은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여성들은 사탕보다 초콜렛을 더 좋아한다.
당신이 그녀를 사랑하는 만큼, 산더미처럼 사탕을 사는 것은 
그녀가 당신에게 산더미만큼의 십자수 핸드폰고리를 주는 것만큼이나 쓸모가 없다.

사탕은 단지 구색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예쁜 롤리팝이나 병에 담긴 아기자기한 과일캔디를 사주는 것 정도면 된다.
하다못해 이병헌을 따라하며 사탕으로 뽀뽀해줘도 상관이 없다.
그냥 구색만 맞춰주면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녀를 위해 특별한 사탕을 선물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신사동에 위치한 수제 사탕가게, 파파버블을 추천한다. 



┃파파버블
수제 사탕을 파는 가게로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사탕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메세지가 들어간 롤리팝은 현재 매장에서 구매가능하며 별도로 메세지를 오더할 수도 있다.]


[앙증맞게 사랑을 얘기하는 작은 사탕들은 작은 병에 8,000원.]


[알록달록 서로 다른 맛을 가진 과일사탕도 작은 병이 8,000원]

파파버블

 

사탕을 생략, 혹은 최소화하고 그녀를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만한 선물로 책(책에도 의미가 있으면 좋다), 향수, 혹은 자신의 재량 내에서 주고 싶었던 선물을 준비해도 좋다.


자, 이렇게 해서 그녀를 위한 멘트와 사탕, 선물 등등이 준비가 되었다면 로맨틱한 데이트코스로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이 수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탕으로 준비한 멘트를 술술 풀어나가면 그녀를 위한 특별한 밤이 완성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에서 경치, 맛이 좋기로 유명한 레스토랑들을 모아 보여드린다.
지금쯤은 예약을 해놓아야 화이트데이 당일에 자리가 없어 허둥대는 낭패를 보지 않는다.


┃괴르츠
한강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탁 트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경과 호평을 받고 있는 요리로 이미 유명세를 탄 곳.


[한강 이남의 야경이 아름답다.]

괴르츠

 


┃온리버스테이션
한강의 야경을 한강 위에서 즐기는 독특한 레스토랑.
멋진 뷰와 함께 즐기는 정갈하고 맛있는 요리가 그녀의 마음에 쏙 들만한 곳.

[한강 위에 떠있는 선상 레스토랑, 온 리버 스테이션]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환상적인 뷰를 보면서 로맨틱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온 리버 스테이션




┃스카이뷰 41
땅 위에 총총히 내려앉은 별들을 보는 듯한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
41층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미국의 유명한 시어스 타워나 존 행콕 타워의 야경에 견줄만큼 아름답다.
매일 저녁 7시부터 재즈나 클래식 등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로맨틱한 곳.


[낮에도, 밤에도 높은 곳에서 내려보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정성이 담긴 요리들]

스카이뷰 41




┃라 포레스타
도심의 밤보다 아름다운 숲 속의 밤.
깊은 밤 숲 속에서 그녀와 즐기는 만찬은 더 없이 낭만적이다.
파스타 리조또 등을 평이한 가격으로 즐기면서 로맨틱한 분위기까지 만들 수 있는 1석 2조의 공간.



라 포레스타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즐길 수 있는 한밤의 짧은 데이트 코스

트래블로, 연인과 함께 즐기는 서울 야간 데이트, 선유도공원, 하늘공원, N서울타워, 청계광장

 

 

출처 : www.travelro.co.kr

이 글을 보는 모든 남성들이 따뜻한 결말의, 행복한 화이트데이를 맞으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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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트래블로 http://www.travelro.co.kr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300tdorg


동서문화의 교차로인 터키는 히타이트, 로마, 비잔틴, 오스만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혼합되어 있어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한국보다 8배나 크고 볼거리도 많은 터키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일정과 예산에 맞는 교통수단을 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터키 지역을 잇는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크게 비행기, 오르뷔스(고속버스), 기차 3가지가 있다.


1. 비행기


http://www.flickr.com/photos/erdalce


가장 간편하고 편리한 수단. 터키 항공을 비롯한 3~4개의 국내선 항공사가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대도시를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다. 짧은 일정으로 여러 곳을 돌아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의외로 국내선 요금이 크게 비싸지 않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알아볼 것.


예약하기
터키 항공은 한국에 지점이 있어 여행 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터키 현지에서는 공항의 항공사 카운터나 시내 대리점, 여행사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요금
요금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달라진다.

국내선 항공사 홈페이지
터키항공:
http://www.thy.com/
페가수스 항공: http://www.flypgs.com/
오누르 항공: http://www.onurair.com.tr/
썬 익스프레스 항공: http://www.sunexpress.com.tr/
아틀라스 젯 항공: http://www.atlasjet.com/



2. 오토뷔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bundantc/


터키의 대표적인 여행수단으로 한국의 고속버스와 같다. 터키는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터키 일주를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대부분 오토뷔스를 중점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그만큼 시스템이나 서비스 시설이 잘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편수가 많고 시간대도 다양하며 장거리 이동의 경우 야간버스가 운행된다. 보통 버스에는 남자차장 1~2명이 차와 간식을 제공하며 일행이 아니면 남자와 여자는 따로 앉히기 때문에 야간에도 걱정없이 이동할 수 있다. 장거리 버스 요금은 얼핏 정찰제처럼 보이나 어느정도 흥정이 가능하니 시도해 볼 것.



출처-http://www.flickr.com/photos/davidbenito

오르가르(버스터미널) 안에는 버스회사 사무소와 대합실, 미니슈퍼, 화장실, 짐보관소 등이 갖추어져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luciah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immybyrum

버스 내부 모습과 고급 장거리 버스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


세르비스
버스터미널에서 시내 곳곳으로 승객들을 태워주는 무료셔틀버스. 그곳의 대중교통을 잘 모르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유용하다. 타고 온 버스와 같은 회사의 세르비스를 타면 된다.

오토뷔스  회사
오토뷔스는 국영버스는 없고 여러 사설 버스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보통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도시 이름을 회사명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행할 때 될 수 있으면 자신의 목적지를 기점으로 하는 회사나 아래에 나와있는 주요회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

메트로(Metro Turizm)- 터키에서 가장 큰 버스회사 중 하나. 이스탄불에 터키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노선을 갖고 있다.
http://online.metroturizm.com.tr/metro/buy/

울루소이(Ulusoy)- 국내구간 뿐만아니라 터키와 그리스, 유럽을 잇는 국제노선을 갖고 있는 회사. 최신설비와 친절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장거리 이동 시 좌석이 넓고 발걸이가 있어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http://www.ulusoy.com.tr/

와란(Varan) - 최신설비와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고급 버스. 다른 버스에 비해 요금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장거리 여행 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버스 터미널이 아닌 전용버스 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출/도착 터미널을 확인해야 한다.
http://www.varan.com.tr/

파묵칼레(Pamukkale) -에게 안 연안의 데니즐리와 파묵칼레를 기점으로 운행하는 회사. 에게 안 연안의 크고 작은 도시들을 연결하는 효율적인 루트를 가지고 있다. 
https://www.pamukkaleturizm.com.tr/

카밀코치- 메트로와 함께 터키에서 가장 넓은 버스연결망을 가진 회사 중 하나.
http://www.kamilkoc.com.tr/

예약하기
장거리 버스의 승차권을 빌렛(Bilet)이라고 하는데 빌렛을 사는 방법은 오토가르(버스 터미널)의 버스회사나 버스회사의 시내 대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시간대가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다. 주의할 점은 모든 도시에서 무료 셔틀버스인 세르비스가 운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도착지 오토가르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세르비스가 운행하는 지 확인해야 한다.

요금
버스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비쌀 수록 시설과 서비스가 좋다. 장거리 버스를 탈 경우에는 조금 비싸더라도 좌석이 편안 버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국제 학생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학생 할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시간표 검색
https://www.neredennereye.com/



3. 기차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15168532@N00


터키의 기차는 버스보다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고 연착이 잦아 여행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다. 하지만 침대칸이 있어 긴 구간을 이동할 때는 버스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표 검사는 객차 안에서 하며 내릴 때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의 기차 처럼 간식차가 다니며 음료수와 스낵을 판매하며 식당칸도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yhs
기차 침대칸


기차 종류
익스프레스나 마비 트렌(Mavi Tren)같은 장거리 급행열차와 각 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가 있다. 내부 시설은 1등칸과 2등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별도의 침대칸이 있다.

예약하기
승차권은 기차역에서 구입하거나 이스탄불, 앙카라 등 대도시에서는 지정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침대칸은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요금
기차의 시설과 이동시간에 따라 조금씩 요금이 다르다. 학생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기차 시간표 검색 
https://etcdd.tcdd.gov.tr/tcddrezwebapproot/ilkneteng.jsp


* 출처 트래블로 http://www.travel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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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 뉴스기사에 의하면 최대 9일까지 쉴수 있었던 이번 설연휴 특수를 이용한 해외 입출국자가 사상최대인 130만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 고유의 명절 설. 내가 태어나 자란 고향으로의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 더 많겠죠?  부모님과 형제 가족들이 있는 고향은 어떠셨나요 ?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 행복했나요? 시집은 언제가냐 취직은 했느냐 친척들의 질문공세로 스트레스만 가득했나요?  트래블로팀도 모두 고향에 다녀와 일상으로 복귀했답니다. 

고향에 여행가는 마음으로 가본적이 있으신지요. '본가''부모님' 등의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고향방문을 단한번도 여행이라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여행이란 단어를 붙여보려면 그저  의무감.  어깨 무거운 '이동' 정도 되겠네요.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트래블로 홈타운 프로젝트.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고향이야기를 들어보고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어요.

누군가에게 나의 고향이 어떤 곳인지 묻는다면 나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까?

내 고향은 어떤지. 집 주변에 거닐던 거리. 답답하면 오르던 뒷산과 천변. 다른친구가 나의 고향을 방문한다면 무엇을 보여주고 또 함께 할 수 있을까. 트래블로 커뮤니티에  다른나라에서온 친구들에게서 그들의 고향이야기를 들어보는 '트래블로 홈타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이란에서 온 아진, 미국, 애쉬빌에서 온 제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온 젠의 고향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여행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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