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열차는, 태국 깐짜나부리에서 남똑역까지 운행하는 완행열차로 무궁화 열차보다 느리고 창문에 유리도 없는, 일명 죽음의 열차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기차. 이 열차의 역사는 70여년 전 제 2차 세계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42년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일본군은 군인, 전쟁물자 수송, 인도네시아 점령 등을 위해 태국에서 미얀마에 이르는 400km 구간에 철도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당시 건설인력으로는 연합군 전쟁포로 6만여명과 강제 징용된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민간인 노동자 20여만 명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워낙 험난한 지역에 공사를 강행했기때문에 11만 6천여명에 이르는 억울한 목숨이 희생되었다. 주된 사망원인은 질병, 부상, 영양실조, 중노동이었다고. 이후 너무나 많은 희생으로 완공된 이 철도를 죽음의 철도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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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철도는 일본이 패망하던 1945년까지 20여개월 사용되었고 패망 후 쓰리파고다 패스에서 남똑 구간까지의 철로를 모두 철거하고 현재 하루 세 차례 깐짜나부리에서 남똑역까지 완행 열차로 운행되고 있다. 가슴아픈 사연이 많은 철도이니만큼 밤마다 귀신을 목격했다는 소문도 심심치 않게 들리지만 현지인들에게도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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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를 통과하는 죽음의 철도
죽음의 철도 노선 중 미얀마와 태국 접경 지역에 위치한 콰이강의 다리는 세계2차대전 때 치열했던 전쟁의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동명의 영화제목인 '콰이강의 다리'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영화덕분에 칸차나부리와 콰이강의 다리는 이제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그와 더불어 죽음의 열차도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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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있는 죽음의 철도.
이제는 그 피비린내는 희미해지고 느림과 평화가 공존하는, 칸차나부리의 자연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관광열차가 되었다.
상세정보
노선
깐차나부리에서 출발하여 남똑역까지.
운행정보
하루 세 번 운행. 시간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열차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팁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자리에 앉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차여행의 백미는 서서가는것?! 기차 탑승구 앞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문은 닫히지 않는다. 알아서 조심.
수상경비행기는 캐나다 벤쿠버와 빅토리아를 오고가는 가장 짜릿하고 재밌는 이동수단. 벤쿠버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무엇보다 멋진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한다. 벤쿠버에서 빅토리아에 가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버스를 이용하거나, 페리, 수상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 중 수상비행기는 요금은 좀 비싸지만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빅토리아 다운타운까지 단, 35분 만에 갈 수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바쁜 현지인들도 자주 이용한다고. 무엇보다도 하늘에서 조지아해협의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를 내려다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상경비행기를 운행하는 회사는 Harbour Air, Westcoast Air 두 업체가 있으며 경비행기 종류는 보통 6인승과 14인승이 있다. 빅토리아로 가는 수상 경비행기는 주로 14인승이 이용된다. 수상 경비행기 답게 물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을 맞는다. 일단 시동이 걸리면 물위로 달리다가 물살을 가르며 떠오른다.
보통 관광지의 경비행기는 투어용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한바퀴 돌고 탔던 곳에서 다시 내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벤쿠버에서 타는 수상경비행기는 이동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이동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이라면 다른 관광지의 열기구 체험이나 경비행기 체험에 비해 그리 비싼편도 아니다. 그것도 수상 경비행기인데!
팬톤호텔은 브뤼셀의 도시를 다양한 컬러를 통해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이곳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다양한 컬러와 눈을 자극하는 색들의 조합으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이너 Michel Penneman 과 Oliver Hannaert 에 의해서 깔끔하고도 완벽하게 디자인된 이 호텔은 색깔의 여러가지 다양한 얼굴과 감정들을 나열하여 보여준다.
비지니스 여행에서부터 휴식을 위한 여행까지 이곳의 독특한 호텔은 당신이 꿈꿀수 있는 모든 색과 즐거움을 만족시켜주는 곳이 될 것이다. 게스트 룸은 벨기에의 유명한 사진 작가의 Victor Levy의 사진들로 꾸며져있다.
총 룸의 갯수는 61개이며, 모두 7층으로 된 건물이다. 바와 라운지, 컨퍼런스 시설, 엘리베이터등이 있으며 세탁 시설도 있다. 브뤼셀의 Saint Gilles 지구에 있으며 무료 위피 시설을 갖추고 있고 조용한 객실을 제공한다. 패션의 중심지 Avenue Louise와 도보로 5분거리이다. 평면 TV, 디자이너 가구와 에어컨 시설이 완비된 객실은 벨기에 예술가 Victor Levy가 촬영한 독특한 사진들로 꾸며져 있으며 대부분 객실에서 도시를 조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Hotel Des Monnaies 지하철 역과 Louise지하철 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로 세 정거장만 가면 Gare du Midi에 다다를 수 있다.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해주지만 따로 가격을 받는다. 각 룸 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포함되어있으며 컴퓨터는 없지만 무선랜은 방에서 가능하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고 청결하다. 에어컨과 헤어드라이어가 있으며 냉장고는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다. 스팟 정보: http://www.travelro.co.kr/spot/30686
사진출처: http://www.pantone.com/ 호텔 홈페이지: http://www.pantone.com/
체크인: 오후 3시 이후 체크 아웃: 12시 이전
시내 및 인근 지역
기차역 Brussels Midi Station 1.2 km Gare du Midi 1.2 km Central Station Brussels 1.6 km Nord Station Brussels 3.2 km Brussels Nord Station 3.4 km
랜드마크 Grand Place 1.7 km Vismêt 2.1 km NATO 4.2 km Palace of Justice 0.6 km
지하철역 Metrostation Hotel des Monnaies 0.4 km Metrostation Louise 0.4 km Metrostation Horta 0.6 km Metrostation Sint-Gillis Voorplein 0.6 km Metrostation Hallepoort 0.8 km
공항 Zaventem (BRU) 12.9 km Deurne (ANR) 40.6 km Brussels South (CRL) 42.1 km
트래블로 11월 3째주 메인의 여행길 하나. '아일랜드에서 다시 만나는 영화 'ONCE' 영화의 여운은 많이 가셨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그 음악들을 들으면 영화속 한장면 한장면들이 떠오르고 거긴 어디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원스의 주배경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이라고 합니다. 상단 이미지에 쓰인 배경은 '킬리니 언덕'
"남자주인공에게는 헤어진 연인이 런던에
있고,
여자주인공에는 체코에 남편이
있다.그가 헤어진 연인에게 돌아가기 위해
런던으로 떠난다고 말을 한다. 그녀는 조금의 슬픔이나 망설임도 없이 그를
축하해준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체코어로
‘남편을 사랑하나요’라고 체코어로 물어본다. ‘물뤼에 셔?’ 그녀는 대답한다. ‘물뤼에 떼베’ 사람들은 다들 ‘남편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그녀의 답에 대한 뜻은 나오지
않는다.
그녀가 대답한 답은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뜻이다. 바로 이 가슴 떨리는 장면을 찍은 곳이 ‘킬리니언덕’ 이다." _ 친절술키님의 아일랜드 여행길 中
지프사파리는, 터키 폐티예 인근의 산과 계곡을 지프를 타고 탐방하는 자연+역사 투어. 길이 험해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쉽게 갈 수 없는 여러지역을 하루동안 둘러볼 수 있다. 터키 최고의 해변을 가진 '페티예'에서는 꼭 해봐야하는게 3가지 있다고 한다. 폐티예의 하늘을 날 수 있는 패러글라딩, 바다를 떠다니는 블루크루즈, 그리고 산과 계곡을 둘러볼 수 있는 지프사파리. 지프사파리는 대중교통으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페티예의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그냥 지프를 타고 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포인트마다 트래킹, 수영, 머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젖은 옷은 차를 타고 가면서 햇볕을 쬐이면 금방 마른다. 지프사파리의 가장 큰 매력은 친절한 현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만나는 터키주민들은 약속이나 한 것 처럼 자연스럽게 여행자들에게 손을 흔든다.
지프사파리는 보통 여러대가 함께 움직이는데 이때 각 지프에 탄 사람끼리 물총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가끔은 지프가 지나는 마을 주민들까지 합세해서 지나가는 여행자들에게 물을 한바가지를 뿌리기도. 하루동안 자연과 역사, 다양한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프사파리. 페티예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
상세정보
경로 페티예-톨로스-야카파크-샤클르켄트-차르쉬 해변-페티예
요금 보통 40~50TL 점심, 입장료가 포함된 금액
예약
시내의 여행사나 숙소에서 예약할 수 있다.
팁
햇볕이 강하고 차 지붕이 없기 때문에 선크림과 모자 필수.
물통을 준비해가면 물싸움을 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