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ro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인천의 일몰명소 마시안 해변에서 바라본 일몰


2010년이 가고 2011년 새해가 왔다. 냉정하게 따지면 오늘 지는 해나 내일 뜨는 해 모두 똑같은 해지만, 많은 사람들이 2010년의 마지막 해와 2011년의 첫 해를 보기 위해 적절한 일출·일몰 장소를 찾아본다. 가장 인기있는 명소는 역시 정동진, 해운대 등. 하지만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정동진이나 해운대까지 가기에는 시간과 거리상으로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그런 유명장소로 떠나는 해맞이 열차의 티켓은 미리미리 준비한 부지런한 사람들의 몫, 이제와서 티켓을 구하기는 힘들다. 

새해를 맞이해 일출은 보고 싶지만 멀리 가기는 귀찮은 수도권 거주자들을 위한 열차가 있으니 바로 공항철도. 공항철도는 공할갈때나 타는 열차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지난 12월 29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 사이에 완전히 개통된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무려 직통열차로는 43분, 일반열차로는 53분안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더욱 매력적인 사실은 인천의 대표적인 일몰, 일출명소까지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 인천공항에서 용유도의 각 해변으로 가는 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있어 약 20분도 안되어 전망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의 일몰시간은 약 7시 30분 정도. 서울역에서 첫차가 5시 30분에 출발하며 최소 6시 30분에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면 당신도 새해의 일출을 감상했노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

2011년 새해의 일출이라고 해서 더 새로울 것도 없지만 그 해를 바라보는 마음은 2010년과는 다를 것이다.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혹은 새로운 힘을 얻고 싶어서 다들 일출을 보려하는 것이 아닐까.  

새해의 일출을 보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2011년. 2012년의 새로운 해를 볼 때까지 또 한 번 힘차게 달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거잠포 일출 모습. 모두 HAPPY NEW YEAR!


주요 일출·일몰 장소

거잠포 -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 먹거리 타운이 있어 일출 구경 후 싱싱한 생선회와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을왕리 해변- 용유도의 해변 중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으로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주변에 위락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왕산 해변 - 용유도 북서쪽 끝에 위치한 해변. 을왕리 해변에 비해 사람이 적어 한적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마시란 해변 - 을왕리, 왕산 해변보다 해변이 길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는 곳으로 일몰 장소로 인기가 높다.

백운산 - 운서역에서 내려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는 백운산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인천 앞 바다에 흩어져 있는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러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일몰이 아름다우며 산이 그닥 높지 않아 일몰을 구경하고 산에서 내려오기에도 좋다.


공항 철도 요금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직통열차는 13300원




공항 철도 시간표




인천공항→영종도

인천공항 3층 2번, 9번 버스승강장에서 용유도의 각 해변으로 가는 버스(302, 306번)가 5~10분 간격으로 있다.
버스 요금 1000원(교통카드 950원)

자세한 정보 더보기: 강인여객
http://www.kanginbus.co.kr/


지역별 일출·일몰 시간
http://www.w365.com/korea/kor/sunm/sun_mon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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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모임과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많은 연말 연시, 서울의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들어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연인과 함께 따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맛있는 커피는 기본,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는 즐거움은 서비스 "카페 모넬린"


출처 http://blog.naver.com/cafemonellin/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94-4 1층
연락처: 02-461-0084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cafemonellin
오픈 시간: 월~토 11:00~00:00 / 일요일 11:00~23:00
  

 

http://blog.naver.com/cafemonellin/
모카치노&시나몬 쿠키

 
<메뉴>
에스프레소 2,200
에스프레소 콘파냐 3,200
카페 아메리카노 3,200
카푸치노 4,200
카페라떼 4,200
아일리쉬 카페라떼 4,500
로얄 밀크티 4,500
카페 아포가또 5,500



출처 http://blog.naver.com/cafemonellin/


약도

위치: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한 후 "마당"을 지나 "늘푸른 부동산"과 "미소가야" 사잇길로 들어오면 카페 모넬린이라고 보임.



카페 모넬린




매일매일 신선한 커피와 빵을 드립니다. "데일리 브라운"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34-5 1층
연락처: 02-536-6123
오픈시간: 08:00~23:00 (모닝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이곳에 들러서 이른 아침 갓뽑은 신선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
홈페이지: www.dailybrown.com
위치: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20m 정도 직진하여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서래마을 입구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데일리 브라운을 찾을 수 있음.




메뉴

coffee
아메리카노 3,500
카푸치노 3,800
카라멜라떼 4,000
카페모카 4,000
오늘의 커피 2,800
espresso
리스트레또 3,500
에스프레소 3,500
frost
에스프레소 프로스트 4,800
모카 프로스트 5,000
non-coffee frost
바닐라 프로스트 5,000
그린티 프로스트 5,000


데일리브라운



복잡한 도심속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더 테이블"


출처 http://www.the-table.com/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4가 154-12
연락처: 02-744-2857
오픈시간: 01:00~23:00
홈페이지: www.the-table.com
 

메뉴

출처 http://www.the-table.com/

에스프레소 4,000
아메리카노 4,000
카페라떼 5,000
로얄일크티 6,500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6,500
바나나 밀크 주스 6,500
오렌지에이드 6,000
샹그리아 5,500



약도


위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의 '커핀그루'사잇길로 직진하여 찜닭집 앞에서 약국길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더 테이블 카페를 찾을 수 있음.


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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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일본 여행가기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7~800원대의 환율덕분에 비교적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지만 이제 거의1300~1400원대까지 환율이 오르면서 더욱더 먼나라가 되었다. 비행기를 타면 2~3시간이면 거뜬이 다녀올 수 있는 일본이지만 엔화의 환율은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고 비행기 값도 만만치가 않아 일본 여행이 부담스러워 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엔고 현상이 계속되면서 각광받는 교통편은 바로  여객선. 조금이라도 저렴한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약 20만원 대에 일본에 갔다올 수 있는 여객선은 그야말로 땡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함에 따라 배의 시설도 많이 좋아지고 더 다양한 운항편이 생기고 있다. 보통 이동시간 10시간이 기본이지만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고 배를 타는 것이 단순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수단이 아니라 여행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좋은 여행경험이 될 수 있다.



동해에서 출발하는 Eastern Dream호


1. 부산→시모노세키항

부산-시모노세키항 구간은 일본의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기차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인 모지코나 하우스텐보스를 갈 수 있고 전철로 후쿠오카까지 약 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여행하기 편리하다.

운항 스케줄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시모노세키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홈페이지
부관페리:
http://www.pukwan.co.kr/pukwan/index.html


2. 부산→하카다항(후쿠오카)

부산-하카다항 구간은 배편도 많고 시간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 부산과 일본의 항을 잇는 노선 중 가장 보편화되고 인기가 많은 노선 중 하나이다. 하카다항도 시내와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아 여행을 시작하기 좋다.

운항 스케줄

주 7편 운항되고 있으며 월 1회 정기휴항일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하카다항에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홈페이지
고려훼리
http://www.koreaferry.co.kr/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비틀호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onceatraveler


부산-하카다항 구간에는 부산과 하카다항을 2시간 55분 만에 연결하는 초고속선, 코비호와 비틀호가 있다. 코비호는 한국의 미래고속이, 비틀호는 일본 JR 규슈가 공동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비수기 하루 5~6회 왕복, 성수기 하루 7~9회 왕복하기 때문에 좌석이 충분한 편이다.

홈페이지
미래고속
http://www.miraejet.com/main/main.aspx

KRP(규슈 레일패스)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후쿠오카간의 초고속선 왕복하고 일본 규슈 지방을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패스로 한국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확인
http://www.kyushutour.co.kr/passticket/krp.html


3. 부산→오사카

오사카는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 중심도시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가 잇었던 곳이다. 부산-오사카항 구간은 무려 19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여행이지만 배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다.

운항 스케줄
15시 출항, 익일 10시 도착(19시간 소요)
주 3회(화, 목, 일) 운항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항구에서 오사카역까지는 택시로 약 25분 정도 걸린다.
항구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모스퀘어 역까지는 도보로 약 10~20분 정도 소요된다. 코스모스퀘어 역에서 오사카 시내로 가려면 오사카시 운영지하철중앙선을 타고 혼마치역에서 미도스지센으로 갈아탄 후 우메다역에서 내리면 된다.

홈페이지
팬스타
http://www.panstar.co.kr/passenger/ferry/voyageGuide_ferry.asp


4. 부산→이즈하라, 히타카츠(대마도)
 
대마도(쓰시마)는 이즈하라항과 히타카츠항 2개의 항이 있는데 서로 완전히 반대쪽 섬의 끝쪽에 위치한다. 이즈하라항은 이즈하라 마을의 변두리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타카츠항도 히타카츠 마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자들 대부분은 대마도 트래킹 또는 선상낚시를 위해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운항 스케줄
이즈하라(월, 금, 토), 이즈하라(목 - 2,4주)
히타카츠(수, 일) , 히타카츠(목 - 1,3,5주)
출항 당일 06:40분에 출항여부가 결정되어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다.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항구에서 시내까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마도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지지 않아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여행하는 경우 택시나 렌트카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교통비가 만만치 않다. 현지에서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 여행도 할 수 있지만 언덕이 많아 전체를 둘러보기 힘든 편이다. 따라서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홈페이지
대아고속해운
http://www.daea.com/


5. 부산→모지항(기타규슈시)

모지항은 기타규슈시로 들어가는 관문인 동시에 메이지시대와 다이쇼시대의 서양건축물이 모여있어 항 자체로도 관광상품이 되는 곳이다. 이러한 건물들과 함께 모지코역을 중심으로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일대의 지역을 '모지코 레트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운항 스케줄
주 6회(월, 수, 목, 금, 토, 일)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터미널에서 도보로 10여분 정도 걸으면 가고시마혼센 모지항역까지 갈 수 있다. 이곳에서 보통열차를 이용해서 고쿠라까지 이동 후 특급열차로 하카다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환승시간을 포함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이드 맵:
http://www.grandferry.co.kr/downloads/mojiko_map.jpg

홈페이지
그랜드 훼리
http://www.grandferry.co.kr/

 
6. 동해→사카이미나토(돗토리현)

동해에서 유일하게 일본으로 가는 뱃편으로 일본 돗토리현의 사카이미나토항으로 출발하는 이 페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된다. 저렴한 요금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둘러볼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운항 스케줄




요금




항구에서 시내까지
항구에서 사카이미나토역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홈페이지
동해 크루즈
http://www.dhcruise.com/


팁&주의사항
1. 모든 페리에는 기본 요금과 별도로 터미널 이용료, 유류할증료, 운임료 등이 추가 된다.

2. 거의 모든 페리는 학생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보통 만 25세 미만의 학생증 소지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배가 워낙 크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하지는 않지만 멀미가 심한 사람이나 파도가 심하면 멀미로 고생할 수 있다. 멀미가 심한 사람은 미리 약을 먹고 배에서는 자는 것이 최선의 방법.

4. 배에서는 물이나 캔 음료수 등을 갖고 탈 수 있지만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화기류를 만날 수 있어 보관에 주의한다.

5. 모든 배 편은 날씨, 선박 등의 사정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해당 선박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특히 코비와 비틀, 대아고속해운의 씨플라워, 드림플라워는 특히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해당 선사의 홈페이지에서 미리 일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부산-하카다항을 운항하는 뉴 카멜리아호 선내에서는 일본엔화만 사용이 가능하다.)

6. 대부분의 배에는 식당, 면세점, 목욕탕, 매점, 전망라운지, 오락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나 간식거리도 팔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편이기 때문에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미리 먹을거리를 사가지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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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통일 전망대


사진출처: http://www.tongiltour.co.kr/

통일전망대는 모두 통일관, 통일기원기도회 및 교육장, 6.25전쟁 체험 전시관, 통일기원 범종, 기타 관람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통일관은  금강산,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통일전망대에 들어가려면 먼저 통일안보공원에 들러 출입신청을 하고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공원 내에는 출입신고소와 관광안내소, 교육 강당시설과 각종 토산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점과 휴게소, 관광식당이 있다.

입장료


개장: 연중무휴
주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88
홈페이지: http://www.tongiltour.co.kr/
전화번호: 033-682-6625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통일전망대 남방 10km
시설: 출입신고소, 관광안내소, 교육강당
편의시설: 주차장, 식당 및 휴게소, 기념품 판매점, 주유소

통일전망대





정동진

사진출처: http://www.gntour.go.kr/sea/beach_01_05/page/sub.jsp?Mcode=305

이곳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TV드라마 '모래 시계'의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졌다. 해마다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드며,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멋진 기암절벽들을 볼 수 있으며, 그 아래 멋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서 겨울, 여름 할 것 없이 최고의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2011년 1월 1일의 일출 시간은 7시 39분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연락처: 033-640-4414
관련 홈페이지: 정동진 해변 http://www.gntour.go.kr

정동진 해돋이공원




전남 해남 땅끝 마을

사진 출처: http://www.openland.or.kr/

땅끝마을 전망대를 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모노레일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그 다음 방법으로 모노레일카 입구에서 도보로 전망대에 올라간다. 또 다른 방법은 차량으로 갈두산 중턱에 자리잡은 주차장에서 땅끝 정상으로 올라간다. 땅끝전망대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전망대에 서면 다도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송호해수욕장, 달마산,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등이 있다. 땅끝마을은 한반도 최남단으로 북위 34도 17분 21초의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끝을 말한다. 땅끝마을 갈두산 정상에 횃불 모양으로 되어있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넓은 바다풍경이 절경이다.


위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부락
문의: 061-533-9324
땅끝 전망대 이용시간: 하절기 08:00~19:00 , 동절기 08:00~17:30
관련 홈페이지: 땅끝마을 http://www.openland.or.kr, 해남 문화관광 http://tour.haenam.go.kr

땅끝마을




아차산 해맞이 축제

사진 출처: http://photo.gwangjin.go.kr:8081/photoDetail.asp?photo_id=234&page=1

*기간 2011.01.01(토) ~ 2011.01.01(토)
*장소 서울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광장
*시간 07:00~08:00
*위치: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아차산역 2번 출구 도보 10분
*행사 내용: 따뜻한 차 제공, 사물놀이, 소망메시지 통천, 대북공연, 소망연날리기, 가훈 써 주기


*스팟 정보

아차산 해맞이 축제




다도해 일출공원

다도해 일출 공원은 아름다운 완도항과 섬과 섬 사이에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새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격인 곳이다. 그래서 매해 1월 1일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삼삼오오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완도군은 2011년 1월 1일 성공적인 해맞이 축제를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놓고 있다. 새해 소원을 비는 연날리기 행사와 신년 덕담, 북소리 공연, 새해 소망을 담은 불칠 축제, 레이져 쇼 등으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 당일 완도 타워 1층은 오전 6시와 7시에 개방한다.


*완도타워 이용안내 홈페이지: http://www.wandotower.go.kr/home/sub/sub.html?k=c103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음 군내리 산 105-6
*연락처 061-550-5484

*이용요금
어른 2,000
청소년 및 군인 1,500
어린이 1,000
(단체일 경우에는 500원씩 할인)

*스팟 정보

다도해 일출공원




호미곶


사진 출처: http://homigot.invil.org/village_new/infor/intro/contents.jsp

행정구역상으로 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에 속해있으며 대한민국 전도를 펼쳤을 때 바로 동해안에서 불록 튀어나온 곳,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이곳, 호미곶이다. 이곳은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쪽으로 지는 해를 구경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또한 매우 아름답다. 바다를 옆으로 구룡포에서 이곳 호미곶을 지나 포항공항까지 이어지는 912번 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장소이다.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96-2
*연락처: 011-534-9994
*홈페이지: http://homigot.invil.org/

*스팟 정보

호미곶




2011 해맞이 부산 축제


사진출처: http://festival.busan.kr


*장소: 부산 중구 용두산 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 다대포 해수욕장
*기간: 2010/12/31~2011/01/01
*구성: 경인년 해넘이, 시민의 종 타종식, 신묘년 해맞이
*홈페이지: http://festival.busan.kr/KOR/Sun/main.asp

*찾아가기
<철도>
부산역하차 → 부산역 맞은편 버스 승차 → 남포동 하차 → 도보로 10분 거리 광복로 에스컬레이터 이용 도착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하차(1번 출구) → 도보로 10분 거리 광복동 에스컬레이터 이용 도착
<시내버스>
5-1, 6, 7, 8, 9, 11, 15, 17, 26, 27, 30, 40, 41, 61, 70, 71, 81, 86, 87, 103, 113, 126, 134, 135, 139, 186, 58-1(좌석), 1003(좌석) → 남포동, 국제시장 하차
<공항버스>
310번 버스로 대청동 구)미문화원 하차 → 도보로 10분
<주차이용>
관광버스나 외국인 탑승차량만 주차 가능, 50대 수용


*스팟 정보

해맞이 부산축제




관련 여행길


* 새해맞이 일출 여행길

트래블로, 해넘이 해돋이 보러 어딜 가면 좋을까?, 아차산 해맞이 축제, 응봉산 해맞이 행사, 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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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 인도에서 기차 타기



출처-http://www.flickr.com/photos/honzasoukup


감히 기차여행의 절정이라 부를 수 있다는 인도 기차여행.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철도망을 가지고 있는 인도는 기차노선이 전국 각지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도 여행 중 꼭 한 번, 또는 즐겨타게 되는 교통 수단이다. 기본 탑승시간 10시간에 연착을 밥먹듯이 하기 때문에 평생 기차에서 보낼 시간을 인도 여행에서 다 보낸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현지인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바로 기차이다. 일단 탑승하기 전 숨을 탁 막히게 하는 수많은 인파는 여행자들을 혼란속에 빠뜨리지만 결국에는 사람구경하며 상황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bcworldservice


인도의 기차는 카스트제도에 비유될 만큼 종류도 많고 등급도 다양하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열차 종류는 특급열차 수준, 등급은 SL을 이용한다. SL은 컴파트먼트에 6개의 침대가 있는 칸으로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겠다.
악명높은 인도 기차에 대한 정보는 워낙에 많은 정보들이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최악을 생각하고 갈 수록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깨닫게 될 것이다. 상상 그 이상이라도 기차안에서 먹고 자고 연착으로 20시간씩 있다보면 자연히 마음을 비우게 되는 순간이 온다. '인도니까' 라는 간단한 말로 상황을 즐기다 보면 신나는 기차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kurayeva


열차종류
인도의 열차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별로 가격과 시설, 탈 수 있는 지역도 천차만별이다. 대도시 사이를 연결하며 침대칸이 있는 '라즈다니 익스프레스' 부터 중간 단위 도시들을 연결하고 속도가 평균 40km/h도 되지 않는 기차까지 약 7종류의 기차가 있다.

객실 종류
객실은 일단 크게 침대 객실 등급과 좌석 객실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장거리 여행에서는 침대 객실 등급을 사용하고 단거리에서는 좌석 객실을 사용한다. 침대 객실 등급은 1A, 2A, 3A, SL까지 4종류로 보통 여행자들은 3A나 SL을 이용한다.
좌석 객실 등급은 EX, CC, ∥, FC 4종류가 있다.

예약하기
인도열차를 예약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1. 인터넷 예약
 인도 철도청 사이트에서 출발역과 도착역, 객실 등급, 출발 날짜를 입력한 후 검색하면 그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열차가 검색된다. 그 중에서 조건에 맞는 열차를 고르고 좌석종류를 고른 후 결제하면 된다. 인도에는 쿼터라는 시스템이 있어 특정 계층에게 좌석 우선권이 배당되는데 외국인 여행자 쿼터(Foreign Tourist Quota)가 있어 외국인들은 비교적 쉽게 자리를 구할 수 있다.  단,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에만 이러한 제도가 있고 성수기에는 이마져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예약사이트 http://www.indianrail.gov.in

*딱깔(Takkal)
외국인 전용 쿼터표도 동이 나고 꼭 목적지로 가야만 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마지막 대안. 딱깔은 쿼터의 일종으로 일반요금에 추가요금을 붙여 판매하는 표다. 늦게 예약할 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기차요금 시스템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비수기, 성수기 시즌과 객실 등급에 따라 75~300 루피 정도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단, 모든 딱깔 티켓은 내가 타는 곳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차의 시발역-종점 기준으로 운임이 계산된다. 경우에 따라 본래 요금 보다 몇배나 더 지불해야 할 지도 모른다.

*웨이팅 티켓
기차 예약 시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는 경우에 웨이팅 티켓을 끊을 수가 있는데, 인도의 기차는 예약 취소가 많기 때문에 대기 순번이 비교적 앞쪽이라면 굳이 딱깔티켓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단, 축제 기간이나 성수기 시즌에는 취소 확률이 적은 편이다.)
대기 순번은 2~3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예매 취소가 나올때마다 순번이 자동적으로 올라가고, 자리가 나면 객실 코치번호와 좌석 번호가 표시된다. 끝까지 좌석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환불하면 된다.

2. 기차역에서 예매
델리를 비롯한 주요 15개 도시에는 외국인 전용 예약사무소 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준다!) 15개 도시 외에도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는 도시도 있다. 예약창구에서 예약신청서(Reservation Form) 를 작성하면 되는 데 타고갈 기차 번호, 이름 등 몇가지 신상정보를 적어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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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지 여행사를 통한 예매 대행
제일 간단한 방법인 동시에 추가요금도 많이 붙는다. 인터넷 예약이나 기차역을 오가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한다. 티켓 1장당 50~100루피 정도의 수수료가 붙는데 장당 계산되므로 많은 표를 끊으려면 그냥 인터넷이나 기차역에서 예약하는 것이 낫다. 또한 여행사 대행의 경우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쿼터 이용이 불가능하고 어리숙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도 빈번하기 때문에 신중하는 것이 좋다.


필수품
1. 사슬 -가방을 도난당하지 않으려면 꼭 필요하며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 음식 - 배고픔에 허덕이고 싶지 않다면 물과 과일, 밥을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타는 것이 좋다. 기차안에서도 음식을 팔긴 하지만 조금 비싼편이며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3. 놀거리 - 어떻게든 시간은 흘러가지만 이왕이면 재미있게 보내는 것이 관건. 여러가지 놀이기구(카드, 화투, 공기돌 등등) 책, 엠피쓰리 등을 가지고 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wink


팁&주의사항

1. 열차는 각 동일 등급의 객실끼리는 연결이 가능하지만 다른 등급이 시작되는 연결점은 막혀있기 때문에 일단 열차에 올라타는 것은 금물이다. 열차의 객차번호는 열차 바깥쪽 한가운데 간판이 붙어 있거나 인쇄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타면된다. 보통 기차의 앞쪽이 고급 객실, 뒤쪽이 저렴한 객실이다.  

2. 인도 기차표에는 플랫폼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역에 미리 도착해서 플랫폼 번호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큰 역에서는 역 구내의 홀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은 역에서는 웨이팅 룸에 붙어 있는 플랫폼 정보를 확인하거나 철도경찰부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3. 객차에 올라타면 짐을 쇠사슬과 열쇠를 고정시켜야 하는데 한 눈을 파는 사이 배낭을 채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카메라나 노트북같은 고가의 물건은 표적이 되는 수가 많다. 되도록 가방안에 고이 모셔놓는 것이 좋다.

4. 시발열차가 아닌 경유하는 기차에 올라탔다면 내 자리를 누군가가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 티켓을 보여주며 비키라고 하면 되는데 순순히 비켜주지는 않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실갱이를 벌이다가 배낭을 들고 도망가는 패거리들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5. 기차안에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 현지인들이 권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안타깝지만 정말 친절해 보이는 누군가, 혹은 가족들이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고, 약에 취하면 심한 경우에는 영영 못 일어나는 수도 있다.

6. 인도의 기차에는 정차역 안내가 없다. 대충 도착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워낙에 연착이 많기 때문에 신뢰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기차에서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다가는 잘 못 알려줘서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봐야 할 경우 한 사람한테만 물어보지 말고 적어도 세 사람 이상에게 물어봐서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도록 하자.

7. 대부분의 기차역에 있는 웨이팅룸에는 샤워시설이 있어 저렴하게 샤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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