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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의 발, NEWYORK METRO


출처-http://www.flickr.com/photos/premshree


뉴욕 시민의 발 지하철. 24시간 쉬지않고 운행되는 뉴욕 지하철은 매일 3.5백만 인구가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특히나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뉴욕에서 지하철만큼 편리한 교통수단이 없다. 지하철은 여행자에게도 버스보다 훨씬 빠르고 여러 관광지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어 인기있는 교통 수단이다. 총 26개의 노선이 시내 구석구석을 촘촘하게 연결하니 왠만한 장소는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lfr3do


하지만, 그 편리함에 비례해 더럽기로도 악명이 높다. 지어진지 100년 이상되서 그런지 여기저기 낡고 손봐야 할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그 더러움에 한 몫하는 것은 바로 쥐. 지하철 쓰레기통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이 쥐 덕분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이 쥐를 보고 놀라 플랫폼 아래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을 정도. 정부에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벌인다고는 하나 심심치 않게 마주칠 각오는 해두는 것이 좋겠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andresvilas


우리 지하철은 손잡이가 천장에 매달려 있는데 반해, 뉴욕 지하철은 중간중간 수직으로 세워져 있다.
전동차 안에는 우리나라 처럼 열차가 지나고 있는 상황이 램프로 표시되고 환승역도 표시되어 있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toasty

거리의 연주자들. 뉴욕 메트로를 더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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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에는 부랑자들이 많기때문에  밤 10시 이후에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는 방법


출처-http://www.flickr.com/photos/jnicholl81


1. 위와 같은 표지판을 잘 따라가다 보면,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rman5919/

출처-http://www.flickr.com/photos/wallyg

출처-http://www.flickr.com/photos/melisande-origami

출처-http://www.flickr.com/photos/wallyg


2. 지하철을 타러가는 출입구를 만날 수 있다. 뉴욕 지하철의 출입구는 다양한데 보통 기존의 건물이나 시설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게 정말 지하철 입구인가' 싶을 정도로 허름한 곳도 있다. 지하철입구 표시도 제대로 안되있는 경우도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fotoscanon

출처-http://www.flickr.com/photos/crystaltips

3. 티켓 창구나 티켓 머신에서 티켓을 구입 또는 카드를 충전한다. 한국어 안내가 되니 너무 긴장하지 말자.



출처-http://www.flickr.com/photos/benyankee

출처-http://www.flickr.com/photos/zinetv


4. 카드를 찍고 들어간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seeminglee

http://www.flickr.com/photos/seeminglee


4. 뉴욕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노선별로 다른 철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노선이 하나의 철로를 사용한다. 따라서 플랫폼에 정차하는 아무 지하철을 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색깔이나 번호, 이정표 등을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출처-http://www.flickr.com/photos/wallyg/


5. 뉴욕의 지하철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특급(express)과 일반(Local)이 있다. 특급은 주요 정차구간에만 정차하고 일반은 모든 역에 선다. 위의 사진처럼 노선번호(숫자 or 알파벳)를 둘러싼 램프가 원형이면 일반, 마름모면 특급이다.
따라서 가고자하는 곳이 Local 정차역인지 Express 정차역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공식 홈페이지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http://www.mta.info/


지하철 노선



스케줄 검색 http://www.mta.info/nyct/service/schemain.htm


노선도



요금 정보
요금은 거리에 관계없이 $2.25
개찰구를 통과하지만 않는다면 하루종일 지하철을 탈 수 있다.

Metro Card


출처-http://www.flickr.com/photos/eviles


뉴욕의 지하철 카드인 메트로 카드(Metro Card).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1회권, 무제한권(Unlimited card), 정액권(Pay-Per-Ride card)이 있다.

1. 1회권
말 그대로 1회만 쓸 수 있는 카드.

2. Unlimited Ride
일정기간 동안 무한정으로 열차를 탈 수 있는 패스로 여행자에게는 유리하다. 내릴때는 찍지 않아도 무한정으로 환승이 된다.
1일 패스 (7.50$) / 7일(1주) 패스 (25$) / 14일(2주) 패스 (47$) / 30일(1달) 패스 (81$)

3.  Pay Per Ride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쓰는 카드.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 팁
1) 나오는 입구와 들어가는 입구가 같아서 표를 넣었는데 만약에 반대방향에서 어떤 사람이 나와버리면 그 표는 무효.
누가 반대방향에서 오나 안오나를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2) 익스프레스인지 일반 지하철인지 구분해야한다. 익스프레스는 얄짤없이 역을 슝슝 지나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다른 곳으로 올지도.

3) 뉴욕 지하철은 마지막 도착역만 표시되어 있다. 역에 들어서면 이 방향이 맞는지 혹은 반대방향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4) 뉴욕 지하철은 항상 스트릿과 에비뉴가 교차하는 곳에 출구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의 스트릿과 에비뉴를 잘 확인하고 올라가야 한다.

5) 메트로 카드는 내릴 때 다시 찍지 않아도 환승이 된다. 단 Unlimited가 아닌 경우에는 최초 탑승으로부터 2시간 이내에 탑승하면 된다. 현찰로 지불하는 경우에는 환승 티켓을 발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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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생각해보면. 편안한 숙소가 있었기에. 몸과 마음을 그곳의 풍경에 공기에 기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계절의 경계를 보란듯이 과시하던 하늘이 잠잠해졌네요. 지금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곳곳 여행하고 있는 모든 여행자들이 지금이면, 모두다 안전하고 편안한  숙소에  닿아 짐을 풀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기를 바라며,  금요일 저녁인사 드립니다. 안녕. 자요.

*사진은 부산에 있는 깔끔하고 편안했던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 토요코인 : http://www.toyoko-inn.kr/ 
후쿠오카행 배를 타려 부산 연안여객터미널로 떠나기前 . 07:30 26.Aug.2010  (신발 _Left : H&M, Right : ZARA)

∴ 트래블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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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힐, 보홀, 필리핀, Chocolate Hills, BOHOL, Philippine <<

∴ 홍대 부속중학교 잔디밭 + 크림색 닥스훈트, 나무 명수 . picture by kim craig.

 
∴ 기억나지 않는 동남아 어디 부두 . 아마도 캄보디아. 

∴ 푸에르토프린세사.Puerto Princessa  ->지상낙원 엘니도 EL Nido 
   //  팔라완 Palawan, 필리핀, Philippine  횡단 이동중  

Yellow
∴ Yellow PT.Genova. Milan, Italy


∴ island de sunset// 이 사진은 
 TravelRo.co.kr 의 글로벌 네비게이션 '여행길' 아이콘 디자인의 모티브였습니다. (거짓말) 

∴ EL Nido in front of BAT CAVE. underwater. shoot by canon wp-1 

∴ EL Nido in front of the 'Alternative BAY'   shoot by canon wp-1 / picture by KIm craig.

weird Love

∴ Weird Love : Milan, Italy, canon 7d, shoes_ENERGIE

기억해보면, 도시마다 여행의 그 공기마다 색깔이 있었던 것 같다. 색깔이라 하니 왠지 . 성깔. 이라는 단어가 연상이 되어 컬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계절을 잘못찾은 보홀의 초콜릿홀. 아직 덜 익어서 군데군데 녹색이 남아있었고. 명료한 녹색의 어느 중학교 잔디는 마치 연두라는 정의의 대명사라도 되는듯 했다. 슈퍼맨처럼 주무시던 그 아저씨와 배경의 조합. 파랑 모자와 슬리퍼. 그 아래 빨강액체와 노랑색 슬리퍼 . 그리고 그림 안배운 사람이 그림 배우려 그린듯한 풍경화. 그 조합.  엘니도로 아홉시간을 달리며 지겹도록 보아야했던 녹색의 권태스러웠던 창문들. 

하루종일 서울은 흐림. 해파랗던 날보다는 거리도 사람들도 무척이나 차분한 느낌입니다. 트래블로 클로즈드 베타기간. 베타테스터분들이 올려주시는 여행길들을 둘러보며 공상에 빠져있던 중 여행마다 각자의 색깔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저희 팀원들의 컴퓨터에서 색깔있는 여행사진들을 꺼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이 여행에는 어떤 노래.음악. 멜로디. 리듬이 어울릴까 생각해보며 여행길 둘러보겠어요 . 

베타테스터에 새롭게 초대되신분들 ! 트래블로 여행길 어떻게 만들죠? 하고 물으시면. "트래블로 사이트 우측상단의 노랑색 <여행길 만들기>버튼을 누르시면 새로운 여행길이 시작됩니다. 어렵지 않아요"하고 대답해드리겠어요. 




그런데 트래블로 트립진 윤우석 작가님의 . 제목처럼  파랗고 파란 여행길 . '더' 보시겠습니다. 
[더보기] 를 누르세요. 일단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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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Creative Commons License (By 2.0)
Tags: South Africa wildlife elephant rearview mirror Addo Elephant Park


Make sure to turn off your car if an elephant ever stops your car!

Rico Beltrame and his sister Angela, 29, were visiting the Hluhluwe Umfolozi nature reserve in South Africa in March when the incident occured.Driving through the park in their hired blue Mark 1 Volkswagen, the pair were left speechless when a huge African elephant stopped and put its foot on their hired car.

via telegraph


#코끼리 좋아하시죠. 트래블로팀은  어제 코끼리 사진이 크게 들어간 포스팅을 하고 나니. 다들 코끼리 꿈을 꾸었습니다. 태몽이나 좋은 꿈은 아니었는데요 정확히 일치하진 않지만. 위의 사진과 비슷합니다. 쿵쿵쿵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코끼리가 쫒아오고 있었는데 함께 놀자고 오는것인지 저희를 해하려 달려오는 것은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우리는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숨이 차와 더이상 달릴 수 없어 모두 바닥에 주저않고 말았는데 코끼리는 속도를 줄이고 저희에게 처언천히 다가오더니. 코로 우리를 감싸안았습니다. 코끼리는 너무 커서 우리는 그 전체를 알아볼수가 없을정도였는데요. 한동안 코끼리가 그 길고 큰 코로 우리를 부드럽게 감고 있다가 스르르. 안개가 걷히듯 그 감김을 풀었습니다. 한숨을 쉬며, 이제 무슨일이 생길까. 두려움 51% 안도감 49% 였는데요. 코끼리가 입을 열었습니다.   

"안녕. 다른 여행길이 생겼어. 미안해. 이해해. 하지만 걱정마. 다시 돌아올거야.
                                                               그리고 밥은 먹고 여행하니 " 


다음곡은. 


트래블로, 푸켓 방타오비치. 수영하는 코끼리 보러가자., 푸켓국제공항, 라구나 비치 리조트, 방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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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_ 백숙희.soyo (http://blog.naver.com/soyo101101)

8월10일 자로 트래블로 STAFF(일러스트레이터)  Soyo 님은,  금일 오전 비행기로 인도 델리로 떠났습니다. 로 시작되는 soyo님의 인도여행 Prologue 를 적은적이 있습니다. http://travelro.tistory.com/49  그리고 그녀가 인도, 델리에서 돌아왔습니다. 인도아이의  해맑은 미소와 함께. (사진을 90초 이상 들여다보시면 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떤 여행길, 그리고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요. 그녀의 인도 이야기와 여행길은  9월중 트래블로 트립진에 그녀의 손으로 그려진  목소리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 순간이면 충분하다. 
  
  어느 곳에서든 
 
  눈을 마주할 시간이란 !'
                                   
                                   _Soyo

*트래블로팀의 일러스트레이터 soyo님은 인도 정부관광청 지원의 팸투어의 일환으로 ,  5명의 여행자들과  함께 8월10일~8월16일 간 5박7일 일정으로 인도의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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